동아일보 =병원 감염-의료진 탈진, 병원 무너지면 코로나에 진다

"코로나19 사태가 70일 넘게 계속되면서 병원 내 감염이 잇따르고 의료진은 탈진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다 감염병과 싸울 의료 자원이 고갈될까 우려된다. 그제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병동에 있던 입원 환자 42명과 그 보호자 43명이 병동 2곳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됐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어려울 때 협력해 동맹 재확인한 한미, 방위비도 타결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이 우여곡절 끝에 잠정 타결됐다. 서울신문 4월 1일자 단독보도에 따르면 우리 측이 분담해야 할 방위비 인상률은 지난해(1조 389억원)와 비교해 ‘10%+α’ 수준이라고 한다. 당초 미국 측이 50억 달러(약 60조원)를 요구했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 측 입장을 더 많이 반영시켰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겨레 = '채널A-검찰 유착 의혹' 보도, 진실 규명 필요하다

"종편 <채널에이(A)>의 법조팀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한 수감자로부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캐내려 했다는 의혹을 <문화방송>이 31일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채널에이 기자는 불법투자 혐의로 수감 중인 이철 전 신라젠 대주주에게 접근해 '검찰이 가족 재산까지, 먼지 하나까지 털어서 모두 빼앗을 가능성이 있다'며 '유시민을 치면 검찰에서도 좋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온라인 수업도 재택근무처럼 상시체제로 정착시킬 때

"교육부가 오는 9일 고3·중3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기로 했다. 학사 일정은 시작됐으나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는 사상 초유의 교육실험이다. 가보지 않은 길인 데다 교육부가 치밀한 사전 준비 없이 졸속으로 강행하다 보니 온라인 수업이 제대로 시행될지에 대한 교육계와 학부모들 우려가 크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돈가뭄 속 번지는 '4월 위기설'…대기업도 쓰러질 수 있다

" ‘코로나19 쇼크’로 자금시장 경색이 심화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이나 자영업자·소상공인뿐 아니라 대기업들까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 대기업 대출이 3월 한 달간 전달 대비 8조원이나 급증한 것은 이런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2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날아드는 해고 통지가 코로나보다 더 무섭다는 노동자들/'꼼수ㆍ깜깜이' 선거운동 출발, 유권자의 선택이 바꾼다/부산ㆍ경남경마공원의 8번째 죽음, 마사회는 뭐하나

국민일보 = 21대 총선, 정책ㆍ인물ㆍ시대정신이 안 보인다/검언유착인지, 방송사 일탈인지 진상 규명돼야/n번방 피해자 보듬을 국가 지원시스템 갖추라

동아일보 =미래 걸린 총선, 중도층 적극 참여해야 民意 정확히 반영된다/코로나 위기에 韓美 분담금 갈등 봉합… 동맹 가치 다시 다져야/병원 감염-의료진 탈진, 병원 무너지면 코로나에 진다

서울신문 = 대형병원 감염위기, '생활방역' 전환 시기상조 아닌가/또 막말공세ㆍ급조공약, 유권자 수준 안중에도 없나/어려울 때 협력해 동맹 재확인한 한미, 방위비도 타결

세계일보 = 돈풀기ㆍ졸속공약ㆍ꼼수만 난무하는 4ㆍ15 총선/방위비협상 진통 끝 타결…한ㆍ미동맹 균열부터 메워야/'재난지원금 혼란' 자초한 정부, 합리적 기준 제시하길

조선일보 = 닥쳐오는 大공황급 미국發 경제 위기, 당장 정책 대전환해야/더불어시민당의 황당무계한 공약, 선거가 장난인가/투표소 못 가는 격리자 수만 명, 참정권 보장 정말 불가능한가

중앙일보 = 재난지원금 혼선…이러니까 '총선용' 소리 듣는다/아니면 말고 베끼기 공약, 부끄럽지도 않나

한겨레 = '채널A-검찰 유착 의혹' 보도, 진실 규명 필요하다/거대정당ㆍ위성정당 '짬짜미 선거운동' 규제해야/코로나와 싸운 의료인력 '집단해고'라니

한국일보 =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저질 막말ㆍ비방ㆍ꼼수 없어야/존폐 위기 골목상권, '찔끔 지원' 아닌 입체적 대책 절실하다/위기 속에 빛난 입국자들의 자가격리ㆍ거리 두기 시민정신

매일경제 = 총선 2주 앞, 유권자 힘으로 꼼수 정치 심판하자/온라인 수업도 재택근무처럼 상시체제로 정착시킬 때/인프라 투자에 2조달러 쏟아부어 경기 살리려는 트럼프

서울경제 = 2단계 기업 자금난 대책 서둘러라/방위비 협정 한미동맹 다지는 계기 삼아야/황당한 공약 남발은 유권자 속이기다

한국경제 = 돈가뭄 속 번지는 '4월 위기설'…대기업도 쓰러질 수 있다/코로나發 식량대란 경고…농업혁신 서두를 이유 더 분명해졌다/이 판국에 反기업ㆍ반일 선거전략 내세운 집권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