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 63~67㎡ 270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이달 분양한다. 사진은 단지 조감도ⓒ현대건설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현대건설이 이달 대구 도심 인근에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공급한다.

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 위치는 대구 북구 고성동1가 114-33번지 일대다.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48층, 8개 동, 아파트 전용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 63~67㎡ 270실이다. 평형별로 아파트는 △59㎡ 178가구 △84㎡A 268가구 △84㎡B 311가구 △101㎡ 180가구다. 오피스텔은 △63㎡OA 180실, 67㎡OB 90실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최대 장점은 입지다. 단지가 대구 도심 근처에 조성돼 교통, 교육, 상업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입주민들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 달성공원역을 도보 10분 만에 이용할 수 있다. 경부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도 도보 15~20분대 거리다. 태평로, 중앙대로 등 도로도 멀지 않다.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이어지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되면 교통은 더 좋아진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대구역을 지난다.

단지 반경 1㎞ 내엔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이 있다. 20~25분 정도 걸어 동성로에 가면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경북대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학교가 단지에서 걸어 4~5분대 거리다. 대구 오페라하우스, 대구 복합스포츠타운, 수창공원, 달성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가 들어서는 대구 북구는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 비조정대상지역이다. 분양권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가능하다. 보유 주택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접수를 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부 설계도 신경 썼다. △남향 위주 배치 △일부 아파트와 오피스텔 평면 공간 선택권 부여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 △사물인터넷 하이오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공기 청정 설비 추가 등이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마련된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입지가 좋은 데다 대구에서 인기가 많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며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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