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소상공인의 7만여종의 상품 판매

쿠팡의 지역농산물 판매캠페인=쿠팡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쿠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경상도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는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쿠팡관계자는 “쿠팡홈페이지 메인 광고면을 포함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해당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쿠팡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있는 지역 상품을 더욱 많이 직매입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12일까지 대구, 경북지역 업체의 7만 여개 상품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성주 참외 2kg를 1만 3000원대에 판매하며, 안동 간고등어 순살을 1만 4000원대, 고려인삼유통 홍삼 가득 담은 6년근 젤리스틱을 1만 7000원대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대구, 경북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기세척기 세제, 바디워시 등 상품이 구매 가능하다.

13일부터는 경상남도 등 다른 지역의 상품으로 꾸밀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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