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조선일보 = 이대로 몇 개월 더 가면 대기업도 무너질 수 있다

"코로나 사태가 2분기 중에 진정되지 않을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이 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다. 이마저도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마이너스 2.3% 전망치를 내놓았고, 노무라증권·S&P를 비롯한 해외 기관들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온라인 개학 첫날부터 혼란, 여전한 '천수답 교육행정'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온라인 개학 첫날인 9일 전국 곳곳에서 각종 혼란이 빚어지고, 질 낮은 수업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45분 수업에 5분짜리 동영상이 전부인 학급도 있었고, 어떤 수업은 영상은커녕 교과서 자료와 PPT 파일만 제공됐다고 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출결을 확인하는데 길거리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출석한 학생도 있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겨레 =반성 없는 통합당이 자초한 '세월호 망언' 파문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9일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의 ‘세월호 망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키고 화나게 한 점 정말 죄송스럽다'고 밝혔고, 황교안 대표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미래통합당은 ‘세대 비하’ 논란을 빚은 김대호 후보(서울 관악갑)를 제명한 데 이어...."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코로나위기 틈타 글로벌기업 인수 노리는 차이나머니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급랭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은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유럽 투자은행(IB)에는 유럽 기업을 인수하려는 중국 기업·금융회사의 제안이 부쩍 늘어났다. 코로나19 쇼크로 기업 가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경제 = 커지는 금융리스크…컨틴전시플랜 서둘러라

"한국경제연구원이 9일 685개 코스피 상장사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기업이 전체의 20.9%인 143개에 달했다. 3년 연속 이자를 내지 못하는 한계기업도 57개나 됐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지자 대출로 연명하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10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코로나 방역ㆍ투표율 제고 두 마리 토끼 잡을 사전투표/'채널A-검찰 유착' 의혹 조사, 꼼수 부리지 말라/온라인개학 첫날 드러난 문제점, 서둘러 보완해야

국민일보 = 온라인 개학, 로그인부터 되게 하라/지역주의 회귀…유권자가 심판해야/감찰이든 수사든 '검ㆍ언 유착 의혹' 조속히 규명해야

동아일보 = 코로나 극복 경제대책 없이 ‘퍼주기’ ‘지르기’만 난무하는 총선/불안한 온라인 개학… 혼란 극복해 미래교육 실험 기회로 삼자/감염병 사태 속 소중한 한 표 행사, 빈틈없는 방역에 달렸다

서울신문 = 검ㆍ언 유착 의혹, 수사와 감찰 병행하라/4ㆍ15 총선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전투표가 답이다/2차 세계대전 후 최대 위기, 고용대책 꼼꼼히 제시해야

세계일보 = 현역 병사가 선임 대리시험, 구멍 뚫린 수능 관리/온라인 개학 혼란, 학습 피해 줄일 보완책 시급하다/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혐오 부르는 정치 심판해야

조선일보 = 이대로 몇 개월 더 가면 대기업도 무너질 수 있다/'문 열고 방역' 문제없다더니 뒤늦게 "외국 관광객 입국 차단"/총선 며칠 전 450만 명에게 1조 살포, '고무신 선거'와 뭐 다른가

중앙일보 = 온라인 개학 첫날부터 혼란, 여전한 '천수답 교육행정'/사전투표 적극 참여, 거리두기 효과에 투표율도 올린다

한겨레 = 사전투표 시작, 적극적 참여와 빈틈없는 방역을/큰 혼란 피한 '온라인 개학', 시행착오는 줄여가야/반성 없는 통합당이 자초한 '세월호 망언' 파문

한국일보 = 차질 빚은 '온라인 개학' 첫날, 혼란 최소화에 전력 기울여야/실업 대란 가시화…과하다 싶을 정도의 고용 대책 세워야/유권자 눈 가리는 저열한 막말ㆍ네거티브 선거전, 당장 멈춰라

매일경제 = 우왕좌왕 온라인 개학, 혼란 최소화할 방안 찾아야/코로나위기 틈타 글로벌기업 인수 노리는 차이나머니/툭하면 '100만원' 여야 선심성 현금살포 경쟁 해도 너무한다

서울경제 = 커지는 금융리스크…컨틴전시플랜 서둘러라/포스트 코로나19…'딥체인지'가 살길이다/'재난지원금 경기부양 효과 없다'는 지적 들어야

한국경제 = 경제 제대로 살릴 후보 가려내는 것이 유권자 책무다/'무차별 재난지원금 반대' 55%…국민이 나라 걱정 더 하고 있다/멀어지는 'V자 회복'…근시안 탈피해 장기대책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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