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서울신문 = 성과급 더 타려고 설문조작한 코레일 제정신인가

"정부 공공기관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올 1월 실시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는 조작된 것으로 국토교통부 감사에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코레일을 기관경고 조치하고 설문조작 관련자 30명에 대해 징계 등 문책을 요구했다. 또 설문조사 조작을 주도한 7명과 이를 지시·묵인한 간부 직원 9명 등 16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 기둥 무너진 집에서 가재도구 놓고 다투는 통합당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어제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할지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의견과 전당대회를 열어 새 대표를 뽑자는 견해가 갈렸다고 한다. 선거에서 참패하고 지도부가 사퇴한 당 수습 과정에서 여러 방안이 제시되고 논쟁이 벌어질 수는 있다. 문제는..."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개헌, 검찰총장 얘기 그만' 여당 대표 쓴소리 일리 있다

"4·15 총선으로 초거대 여당이 된 민주당과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에서 오만한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나라를 두 동강 냈던 ‘조국 사태’ 관련자와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 중인 인사들의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압박은 도를 넘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일보 = 코로나 방역 시스템ㆍ물자 해외 적극 지원으로 國格 높이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감염 폭발에 직면한 북미나 유럽에 비해 확진자ᆞ사망자 수 모두 현저히 낮지만 아프리카에서만 '향후 수백만 명이 감염될 수 있다'는 예측이 없지 않다. 열악한 보건 환경, 부실한 의료 체계 등을 감안하면 해당 지역에 어떤 재난이 닥칠지 짐작하기 어렵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코로나 '중국 책임론' 둘러싼 국제 갈등, 심상치 않다
" ‘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싼 미국·유럽과 중국 간 갈등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사태 초기에 전염병의 명칭, 불량 의료용품 등에 관한 신경전 수준이던 것이 이제는 각국 정부와 언론, 연구기관 등이 총출동해 책임 소재와 배상문제를 놓고 전면전에 접어드는 양상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21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미래통합당, 명분 없는 '위성 교섭단체' 꼼수 포기하라/철도연결 재개, 방역협력 넘어 남북관계 복원 견인하길/또 '조건부 재승인' TV조선ㆍ채널A, 방송 공공성 실천해야

국민일보 = 정치권, 민간 성장동력 확충해 코로나 극복 나서라/디지털 성범죄는 인격살인…양형기준 대폭 강화해야/통합당 낙선자조차 납득 못 하는 '사전투표 조작설’

동아일보 = 재난지원금 100% 주자는 여당, 나랏빚 말고 재원 마련 방안 있나/참회와 자성 없이 벌써 자리다툼… 통합당 더 추락해야 정신 차릴 건가/‘사회적 거리 두기’ 끝난 듯 북적이는 거리, 줄어든 마스크 착용

서울신문 = 디지털성범죄 양형기준, 피해자 입장에서 강화하라/재난지원금, 전 국민에게 4월에는 지급해야/성과급 더 타려고 설문조작한 코레일 제정신인가

세계일보 = '부모 개학' '엄마 숙제' 비판받는 초등 저학년 원격수업/재난지원금 범위 논란, 신속집행ㆍ재정안정 원칙 삼길/자리싸움에 자중지란 통합당,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조선일보 = 기둥 무너진 집에서 가재도구 놓고 다투는 통합당/'해고 금지' 요구 노총, 기업 죽으면 '해고할 것도 없다'/反기업법 1300개 대기 중, 국회 통과하면 경제 엔진 멈춰 설 것

중앙일보 = '개헌, 검찰총장 얘기 그만' 여당 대표 쓴소리 일리 있다/정부 지원 가뭄에 허덕이는 소상공인 살리기 시급하다

한겨레 = 여당의 '위성 교섭단체' 구성 포기, 야당도 따라야/통합당, 총선 끝났다고 '재난지원금 약속' 뒤집나/종편 또 '조건부 재승인', 어물쩍 넘어가선 안된다

한국일보 = 코로나 방역 시스템ㆍ물자 해외 적극 지원으로 國格 높이자/지도 체제부터 갈팡질팡 통합당, 참패 이유 아직도 모르나/디지털 성범죄 새 양형기준, 'n번방' 국민적 공분 반영해야

매일경제 =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각자의 책임 더 무거워졌다/대기업 20% "채용 절반 축소" 위기때 가장 먼저 좌절하는 청년들/전 국민이 원하지도 않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왜 굳이 밀어붙이나

서울경제 = 반기업법 밀어붙이면 실업대란 키울 수 있다/완장 차라고 총선 때 표 몰아준 게 아니다/나랏빚으로 재난지원금 재원 마련할 때인가

한국경제 = 코로나 '중국 책임론' 둘러싼 국제 갈등, 심상치 않다/신산업 인력 전망, 교육ㆍ노동개혁 못 하면 무슨 소용 있나/고용 유지해야 지원? 기업 지원해야 일자리 지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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