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오거돈 성추행 사퇴, ‘미투’에도 바뀌지 않은 지도층 성윤리

"오거돈 부산시장이 시청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어제 전격 사퇴했다. 오 시장은 이달 초 20대 계약직 여성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고, 이것이 강제 추행임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후 피해 여성이 공개 사과와 시장직 사퇴를 요구하자 오 시장은 이를 받아들이면서 사퇴 시기를 4·15총선 이후로 늦춰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조폭 조직원 채용 공고와 다를 것 없는 건설 노조 공고

"한 건설 노조가 노조 상근자를 채용한다는 공고를 내면서 '무술 유단자 우대'를 조건으로 내건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모집 공고 내용을 보면 '박력 있는 노동조합 상근 간부를 모집한다'면서 월급 230만원과 차량 유지비를 지원하고 '무술 유단자, 키 180㎝ 이상, 몸무게 90㎏ 이상'을 우대한다고 돼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원격진료 같은 혁신으로 마이너스 성장 극복해야

"국제 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원유선물 관련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들의 비정상적인 투기적 매수세가 몰리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로 23일 이들 파생상품에 대한 소비자경보 최고등급인 `위험`을 발령했는데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절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24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코로나 직격 확인한 마이너스 성장, 더 공격적 대응 필요하다/강화된 디지털 성범죄 처벌, 20대 국회서 법안 꼭 처리해야/개선되지 않은 성인지 감수성 드러낸 오거돈 시장의 사퇴

국민일보 = 예배 재개하더라도 교회가 방역 모범 보이자/금융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2분기가 더 걱정/성추행 오거돈 시장 사퇴…지도층의 한심한 성윤리

동아일보 = 마이너스 성장 속 “버티기 어렵다” 아우성… 지원책은 발표만 요란/재난지원금, 원칙도 재원대책도 없이 ‘기부금’ 방식 의존할 건가/오거돈 성추행 사퇴, ‘미투’에도 바뀌지 않은 지도층 성윤리

서울신문 = 성추행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법적 책임도 물어야/예상됐던 1분기 역성장 '버티기 전략'에 집중해야/'전 국민 지급 후 고소득자 자발적 기부안' 시도해 보자

세계일보 = 재난지원금 기부안, 상식에 반하는 꼼수 아닌가/부산시장 성추행 사퇴…공직자 윤리가 이 지경이라니/11년래 최저 성장, 기업경쟁력 키우는 데서 출구 찾길

조선일보 = 부산시장의 추한 퇴장과 총선용 '사퇴 공증서'/조폭 조직원 채용 공고와 다를 것 없는 건설 노조 공고/'스스로 부자라 생각하면 돈 반납하라', 이런 정책도 있나

중앙일보 = 원격진료 같은 혁신으로 마이너스 성장 극복해야/오거돈 시장 성추행 사건, 시장직 사퇴로 끝날 일인가

한겨레 = 미래통합당의 '재난지원금' 몽니, 목불인견이다/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족쇄' 풀다 만 헌재 결정/오거돈 시장의 성범죄, 사퇴로 끝날 일 아니다

한국일보 = 디지털 성범죄 처벌 강화, 20대 국회 신속히 법 개정하라/'자발적 기부' 재난지원금안, 야당은 대승적으로 수용해야/오거돈 성추행 충격…저급한 성인지 감수성 개탄스럽다

매일경제 = '개미 지옥' 원유ETN 투자위험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원격진료 10만건 돌파, 이참에 제대로 해보라/고소득자에 재난지원금 주고 기부금 걷겠다는 발상의 무책임성

서울경제 = "부자 기부 유도" …바람몰이 정책은 해법 아니다/성장률 쇼크…경제체질 확 바꿔 신산업 일으켜야/"승리에 취하지 말라" 말로만 그쳐선 안된다

한국경제 =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꿔 보자/끝 모를 국제 석유전쟁 …'에너지 안보' 전면 재점검해야/'원포인트 노사정' 고집하는 민노총, 국민 납득할 양보안 내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