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경향신문 = 재난지원금 기부,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해보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지급 대상을 소득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면서 예산 규모는 7조6000억원에서 12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이미 100일이 넘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위기에 맞선 ‘민생 심폐 소생술’과 다름없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동아일보 = “韓, 많은 돈 내기로”… 트럼프에게 동맹은 대선용 ‘돈맹’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미 방위협력에) 합의할 수 있다. 그들(한국)은 합의를 원한다'며 '그들은 많은 돈을 내기로 동의했다. 그들은 내가 취임했을 때보다 더 많이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고 아무것도 합의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반복되는 참사,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 ‘아침 일찍 생일 미역국을 끓여줘 고맙다’는 딸의 전화에 싱글벙글했던 아버지, 사수로 함께 일하던 아버지를 눈앞에서 떠나보낸 아들, 중학생 딸을 홀로 키우며 석 달 동안 주말도 없이 일했던 30대 남성. 이들 모두가 자신이 흘린 땀의 무게만큼 열심히 살았던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이다. 화마가 삼켜버린 이들의 눈물은 세월호의 그것만큼이나 뜨겁고 비통하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킬 수 있다
"한국노총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화`에 참여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이 기구는 법적 노사정 협의체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는 별도의 `원포인트` 협의체다. 경사노위에 불참했던 민노총이 제안하자 정부가 응했고 이제 한국노총까지 참여하면 대화 조건은 갖춰지는 셈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알맹이 빠지고 재탕ㆍ삼탕에 그친 정부의 규제혁신 방안
"정부가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제1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어 10대 산업 분야의 규제혁신 방안을 내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한다는 원칙 아래 65개 규제혁파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핵심 규제는 빠지고 상당수는 기존 대책의 연장선에 있던 것들이라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1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재난지원금 기부,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해보자/국내 확진 0명, '코로나 터널' 끝이 보인다/한없이 가벼운 태영호 당선인의 입

국민일보 = 숱한 화재종합대책 무용지물…미봉책은 이제 그만/재난지원금 기부, 관제 논란으로 얼룩져선 안 돼/지역 감염 '0'이라지만…재확산 싱가포르 잊지말아야

동아일보 = 대놓고 묵살한 안전규정, 경고만 되풀이한 안전당국/느닷없는 국민발안제로 개헌 군불 때는 與, ‘경제 戰時 상황’ 맞나/“韓, 많은 돈 내기로”… 트럼프에게 동맹은 대선용 ‘돈맹’인가

서울신문 = 물류창고 화재 참사, 언제까지 되풀이할건가/슈퍼여당, 개헌론 군불 때는 저의가 뭔가/기업인 신속 방문, 국가ㆍ지역 더 확대해야

세계일보 = 또 건설공사장 화재 참사, 재발방지 근본대책 세워야/'재난지원금 빚' 더해 나랏빚 819조, 재정안정 포기할 텐가/지역감염ㆍ선거감염 '0'…아직 방심할 때 아니다

조선일보 = 文정부 들어 공기업 인원 8만명 늘고 수익은 25분의 1토막/민노총 결국 법정기구 무력화 성공, 안 되는 게 뭔가/무인기 정찰 못 해도, 정찰위성 예산 깎여도 "문제없다" 는 軍

중앙일보 = 반복되는 참사,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가/검찰총장이 '형평' 주문한 서울중앙지검의 채널A 수사

한겨레 = 대형 화재 재발 방지, '뼈저린 반성'으론 부족하다/통합당, 성폭력 피해자 '2차 가해' 당장 멈춰야/아베 이제 와서 "한국과 코로나 협력", 염치없다

한국일보 =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반복되는 대형 人災, 참담하다/무기 연기된 항공업 구조조정…한진해운 반면교사 삼아야/한미 동맹 관계 무시하는 트럼프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압박

매일경제 =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킬 수 있다/최악으로 추락하는 2분기 경제, 안전벨트 더 단단히 매야/방역 선진국에서 되풀이되는 후진국형 안전사고

한국경제 = '경제 전시상황'인데 反시장 개헌 거론할 때인가/알맹이 빠지고 재탕ㆍ삼탕에 그친 정부의 규제혁신 방안/판박이 참사ㆍ판박이 대처, 언제까지 무한반복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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