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동아일보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 그릇 반찬 여럿이 먹는’ 食문화부터 바꾸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22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어제 종료되고 오늘부터는 일상생활과 방역을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됐다. 생활 속 거리 두기에서는 모든 사회·경제활동이 단계적으로 재개되기 때문에 정부가 활동의 전제로 제시한 방역지침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오거돈, 잠적과 도피가 능사 아니다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그제 경남 거제의 한 펜션에서 목격됐다. 지난달 23일 사퇴 기자회견을 한 후 잠적한 지 11일 만이었다. 부산일보 취재진이 펜션에 있는 오 전 시장을 발견하자 인기척을 느낀 그는 검은색 선캡을 착용한 후 펜션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시장님 맞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발길만 재촉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일보 = 태영호ㆍ지성호 정보위 배제 논란, 견제 장치 필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언급해 혼란을 증폭시킨 미래통합당 태영호,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의 21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문제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두 당선인이 정보위와 국방위 등 국가 안보를 다루는 상임위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반면 야권에서는..."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4차산업혁명 시대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구조 만들자

"코로나19 경제 위기는 사회복지 시스템에도 큰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미 많은 근로자들이 직장을 잃었지만 본격적인 실업은 이제 시작이다.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적립액이 7조원대로 줄어든 고용보험기금은 실업급여 신청이 급증하면 눈 녹듯 사라질 것이다. 그나마 최대 1000만명에 달하는 임시직·일용직 근로자는 보호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LNG선도, OLED도 중국에 넘어가면 뭐가 남겠나

"한국 기업이 독주하던 품목들이 잇따라 중국 기업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공세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경제위기에 봉착해 있는 틈을 노린 것이어서 더 위협적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당장 중국의 공세부터 막아야 할 판국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6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아동권리 현주소 보여준 20대 국회의 '아동 법안 패싱'/사전투표 조작설 선관위가 풀라는 통합당, 유령만 좇을 텐가/생활방역 전환, 이주노동자 대책도 꼼꼼히 세워야

국민일보 = 새로 선출되는 여야 원내대표, 실용 국회 만들어야/코로나19 위기 경보 하향, 서두를 일 아니다/어린이날의 기적…내 이웃의 아이들도 생각하자

동아일보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 그릇 반찬 여럿이 먹는’ 食문화부터 바꾸자/코로나 갈등으로 고조되는 2차 美-中 무역전쟁 위기/엎친 데 덮친 지역경제 위기… 정부와 국민이 힘 실어 줘야

서울신문 = 생활방역 시작하는 오늘, K방역은 이제 시작이다/재난지원금 사용처 확대하고 복지시설 기부 허용해야/보수 야권, 총선 패인 함께 따져보고 재정비하라

세계일보 = 생활방역 전환했지만 위기경보 하향 서둘 일 아니다/방역전문가 양성 없이 제2 코로나 사태 대비할 수 있나/정부ㆍ가계ㆍ기업 모두 빚더미…총부채 관리 나서야

조선일보 = 전 국민에게 현금 뿌리더니 소상공인 대출은 돈 없어 일시 중단/세금 낼 만큼 내고 있는데 '전 국민 고용보험' 부담까지/탈북민 적대시하며 '총격 北'은 감싸는 이유 뭔가

중앙일보 = 정부는 미ㆍ중 갈등 헤쳐나갈 대책 있는가/오거돈, 잠적과 도피가 능사 아니다

한겨레 =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모두가 방역 주체"다/정의당, '10% 지지' 잊지 말고 '진보 가치' 재정립을/코로나 협력은커녕 서로 다투는 무책임한 미-중

한국일보 = 미중 '코로나 냉전' 무역갈등으로 번지지 말아야/거대 양당 원내대표 선거 의미 막중하다/태영호ㆍ지성호 정보위 배제 논란, 견제 장치 필요

매일경제 = 4차산업혁명 시대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구조 만들자/기간산업 안정기금 지원에 정치권 입김 차단해야/재난지원금 기부, 기업에 플러스알파 강요하는 분위기는 안 된다

서울경제 = 재정 쏟아붓는 포퓰리즘 과속 우려된다/총격 해명 없는데 남북 이벤트에 또 매달릴 건가/한시적 규제완화, 정책 전환의 시그널 돼야

한국경제 = 빚 증가속도 세계 4위…국가총부채 위험 제대로 살펴야/국회서 변질된 기간산업지원法, '디테일 악마' 없어야 한다/LNG선도, OLED도 중국에 넘어가면 뭐가 남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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