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156㎡, 1100가구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내달 분양한다. 사진은 단지 조감도ⓒ현대건설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현대건설이 우수한 주거 인프라와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내달 공급한다.

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규모는 지하2층 지상49층, 8개 동, 전용 84~156㎡, 1100가구다. 평형별로 △84㎡ 804가구 △99㎡ 292가구 △156㎡ 4가구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쾌적한 삶을 보장하는 각종 주거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부터 보면 단지 주변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오는 12월 개통 예정),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이 눈에 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GTX-B는 송도에서 여의도를 거쳐 남양주를 잇는다.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1㎞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6개가 개교할 예정이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 가톨릭대 등도 멀지 않다. 오가기 쉬운 상업 시설로는 홈플러스 송도점, 코스트코, 롯데마트, 트리플 스트리트 등이 있다.

자연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근처엔 공원이 많다. 송도랜드마크시티 근린공원, 송도 달빛축제공원, 송도 센트럴파크 등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서해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단지 설계도 신경 썼다.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 저감 기술 △사물인터넷 하이오티 △평면 공간 활용 극대화 △남향 배치 △커튼월룩 외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적용될 방침이다.

커튼월룩은 유리나 금속제 패널로 외벽을 마감하는 공법이다. 콘크리트 마감보다 외관이 화려해 고급 오피스 빌딩 등에 많이 쓰인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송도동 397-5번지 인근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10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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