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동아일보 = 광고·협찬 다 받으면서 난데없이 수신료까지 달라는 MBC

"박성제 MBC 사장이 최근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MBC도 KBS·EBS처럼 수신료 등 공적 재원을 지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MBC가 공직선거법, 정당법상으로는 공영방송으로 분류되는데 수신료 등 공적 재원 배분에서는 차별을 받고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사설원문 바로가기>

세계일보 = 위안부단체 후원금 논란, 명명백백히 진상 규명해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관련 단체의 후원금 사용이 투명하지 않다고 폭로한 데 대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측이 반박하면서 진실공방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 할머니는 7일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은 어디 쓰는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을 향해서는 '자기 사욕 챙기려고 애먼 곳에 갔다. 국회의원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공든 탑 흔든 이태원 집단감염…방역 사각지대 없애야

"황금연휴 기간의 집단감염 우려가 서울 한복판에서 현실이 됐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빠르게 수도권과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취임 3주년 특별연설도 다소 빛이 바랬다.사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클럽과 유흥시설 등의 취약한 방역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수차례 경고해 왔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공공부문도 벤처기업처럼 혁신 선도할 수 있어야
 
"정부가 `한국판 뉴딜` 방향을 `DNA+US(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언택트·디지털SOC)`로 잡았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극복을 위한 디지털 기반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이 1차 목표다. 단순 토목사업 대신 한국 경제 구조 대전환을 노린다는 점에서 방향 설정은 긍정적이다. 다만 6월 초순까지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게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정년 65세' 주장하는 금융노조, 기득권 내놓기가 먼저 아닌가
"한국노총 산하 금융노조가 2년 만에 열리는 올해 단체협상을 앞두고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노조가 60세로 늘린 지 몇 년 되지도 않은 정년을 또 연장하자며 내세운 명분은 두 가지다. 고령화로 인해 임금피크제 적용대상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는 점과 국민연금 수령 연령이 2033년까지 65세로 늘어나는 사실을 감안해..."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11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문 정부 4년차, 코로나 넘어 고용안전망ㆍ신산업 기틀 다지길/2차 확산 위험 확인한 '이태원 감염', 총력 대응해야/성소수자 혐오, 방역에 아무 도움 안 된다

국민일보 = 문 대통령의 3주년 구상, 제도 개혁ㆍ재정이 문제다/이용수 할머니의 정의연 비판…신속히 사실 규명해야/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산…젊은이들 경각심 가져라

동아일보 = 文정권 남은 2년의 성패… 기업 살리기와 규제완화에 달렸다/광고·협찬 다 받으면서 난데없이 수신료까지 달라는 MBC/무차별 확산 우려되는 클럽발 집단감염, 방역 고삐 다시 죄자

서울신문 = 대통령의 '포스트 코로나' 구상, 실행계획 뒷받침돼야/일상 복귀 포기하지 않으면서 재확산을 막아 내려면/위안부 단체 내분 위기 조기 수습해야

세계일보 = 文대통령 "첨단산업 세계 공장"…정책 전환 없이 가능한가/이태원발 집단감염, 무책임한 행동이 위기 키운다/위안부단체 후원금 논란, 명명백백히 진상 규명해야

조선일보 = 100만원 나눠주면서 500만원 새 빚 안긴다/"지치지 않고 싸우겠다"는 조국, 끝까지 속이겠다는 것/포스트 코로나 대통령 연설, 말잔치로 끝나서는 안 된다

중앙일보 = 공든 탑 흔든 이태원 집단감염…방역 사각지대 없애야/문재인 정부, 경제도 '국격 도약' 기회 삼아 총력을

한겨레 = 고용보험 단계적 확대하되, 취약층 보호 서둘러야/시설ㆍ지역별 위험성 맞춘 '방역 강화' 시급하다/'전시 경제' 진단한 문 대통령, 실행 계획이 관건

한국일보 = 이태원발 집단감염, 전국 확산 차단에 총력 기울여야/이용수 할머니의 비판 발언, 갈등 커지지 않도록/文대통령 "선도국가", 규제ㆍ비효율 혁파 없인 공염불이다

매일경제 = 공공부문도 벤처기업처럼 혁신 선도할 수 있어야/시민 각자의 책임감 무뎌지면 K방역 공든탑 한순간에 무너진다/'첨단산업 세계공장', 규제 혁파 없으면 공염불

서울경제 = 나랏빚 증가 속도 최고…포퓰리즘 과속 우려된다/위안부단체 기부금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해야/"국민의 삶과 일자리 지키겠다"는 취임 3주년 약속

한국경제 = 커지는 정부지출, 만성 재정적자…국민불감증 걱정스럽다/'정년 65세' 주장하는 금융노조, 기득권 내놓기가 먼저 아닌가/원전ㆍ석탄비중 감축, 전력수급 문제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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