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 17일 하오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서

[오피니언타임스=NGO]

●육식은 동물학대
●동물은 음식이 아닙니다.
●동물착취 중단하고, 건강한 '비건'(Vegan) 채식하세요


시민들의 모임인 '비건(Vegan, 완전채식)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비지모)'이 17일 육식중단 및 동물해방을 촉구하는 퍼포먼스(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1,000억 마리 이상의 닭, 오리, 돼지, 소 등 동물들이 인간의 식탁위에 오르기 위해 희생되고 있다. 물에서 살아가는 '수생' 동물들까지 합하면 헤아릴 수 없는 천문학적인 숫자가 될 것이다.오늘날 더 싸게 더 많이 고기를 먹으려는 인간의 욕심이 동물들을 '공장식 축산'으로 내몰았다. 현대판 '아우슈비츠'(Auschwitz)라고 불리는 공장식 축산은 '동물학대 공장'이 되었다.공장식 축산에서의 동물들은 케이지와 임신틀 등 감금틀에 갇힌 채, 동물들은 걷거나 움직이지도 못한 채 끊임없이 고문을 당하고 있다. 또한 마취제없이 부리자르기, 꼬리자르기, 이빨자르기, 거세 등 온갖 신체 절단 및 훼손 등 심각한 동물학대가 자행되고 있다.육식은 가장 큰 '동물학대'이다. 인간과 똑같이 고통과 행복을 느끼는 동물을 죽여서 먹는 것은 '동물착취'일 뿐이다. 강도, 살인이 '뜨거운 악'(Hot Evil)이라면, 육식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차가운 악'(Cold Evil)이다.육식은 우리의 건강을 망치고, 동물과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 육식을 중단하고, 건강한 '비건'(Vegan) 채식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 5월 17일(일) 육식중단, 동물해방 촉구 퍼포먼스 기자회견>
●내용: 성명서낭독, 자유발언, 피켓팅, 퍼포먼스(마대자루안에 닭과 돼지가면을 쓴 사람들이 들어가 있고, 그 옆에서는 닭과 소의 목에 쇠사슬을 묶어 사람이 잡아당김. 그 후에 동물과 인간이 함께 어깨동무하며 고비건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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