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백선엽 장군이 현충원 못 간다면 더 이상 대한민국 아니다

"국가보훈처가 6·25 전쟁 영웅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 측에 '장군이 돌아가시면 서울 현충원에는 자리가 없어 대전 현충원에 모실 수밖에 없다'면서 '국립묘지법이 개정되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한다. 지금 여권 일각은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파를 이장한다'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친일파 낙인은 자신들이 찍는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윤미향, 비례대표 즉각 사퇴하고 검찰 수사 받아야

한겨레 = 등교수업 확대에 찬물 끼얹은 쿠팡의 무책임

"고2, 중3, 초등 1~2학년과 유치원생들이 등교수업을 시작한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이나 발생했다. 49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이날 관련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었다. 환한 얼굴로 생전 처음 학교 교실에서 수업을 받은 초등 1학년들을 비롯해 학생들의 등교가 또다시 중단되는 건 아닌지 마음이 무겁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올해 사망자 > 출생자, 한국 경제에 닥칠 거대한 충격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1501명 적게 집계됐다. 사망하는 인구가 새로 태어나는 인구보다 많은 것을 인구 자연감소라고 한다. 분기 기준으로 자연감소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월간 단위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 연속 자연감소가 진행되고 있다.이 추세가 올해 안으로 역전될 가능성은 확률적으로 희박하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말로만 "증세 없다"며 해마다 '꼼수 증세'…국민이 봉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총동원령을 내림에 따라 재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 ‘전시 재정’에 들어가는 막대한 돈을 어떻게 충당할 것이냐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정부 주변에서는 증세론이 솔솔 나오고 있지만 청와대는 일단 부정하고 나섰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28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급증한 코로나 확진자, 또 다른 쿠팡 사례 차단해야/윤미향의 긴 침묵, 시민들은 이해하지 못한다/경사노위 '플랫폼 노동' 첫 합의, 갈 길은 아직 멀다

국민일보 = 이해찬 대표의 윤미향 인식 너무 안일하다/김종인 비대위, 이제 '파괴적 혁신' 실천에 옮길 때다/2차 등교일 확진자 급증, 대응 매뉴얼 철저히 준비해야

동아일보 = 與 대표의 윤미향 사태 본질 호도, 문제 해결만 더 꼬인다/北주민 자유 접촉, 美 반대 귀막은 사업추진… 위험한 대북 속도전/국가원수 의전 총괄 靑비서관이 이벤트 기획하는 자리인가

서울신문 = '소아ㆍ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확산 차단해야/민주당ㆍ윤미향이 적극 소명해야 '극우 준동' 막는다/5개월 연속 인구 감소, 인구문제 전담부처 신설하라

세계일보 = 巨與의 도 넘은 '윤미향 지키기', 국민은 안중에 없나/상임위원장 독차지하겠다는 與…협치는 빈말이었나/메아리 없는 대북사업 속도 내다 한ㆍ미 공조 허물 텐가

조선일보 = 백선엽 장군이 현충원 못 간다면 더 이상 대한민국 아니다/GDP 순위 11년 만에 하락 '세금 주도 성장' 성적표/"윤미향 굴복 말라" "모두 자성하라"는 與 대표

중앙일보 = 윤미향, 비례대표 즉각 사퇴하고 검찰 수사 받아야/선거 조작 이어 채용 비리 의혹까지 번진 울산 사건

한겨레 = 등교수업 확대에 찬물 끼얹은 쿠팡의 무책임/유명무실한 '김용균법', '중대재해 처벌법' 제정을/변화 반영한 '남북교류협력법' 개정, 당연하다

한국일보 = '위안부 운동' 논란, 정부도 역할과 책임 다했는지 돌아봐야/'신냉전' 美中 사이에 끼인 한국, 능동적 균형 외교 모색해야/방역ㆍ공공의료 강화 위한 의료 인력 확충, 절실하다

매일경제 = 올해 사망자 > 출생자, 한국 경제에 닥칠 거대한 충격/고용유지에 쓸 돈 다른 데 쓰다 바닥날 판이라니/이해충돌 의원들 법사위行 부적절하다

서울경제 = 점점 쪼그라드는 한국경제, 친시장만이 해법이다/부실투성이 '세금 일자리' 구조조정해야/與, 윤미향 감싸기 그만하고 즉각 사퇴시켜라

한국경제 = 말로만 "증세 없다"며 해마다 '꼼수 증세'…국민이 봉인가/미래통합당 혁신, 기본소득보다 '기회 확대'에서 찾아야/케이블카도 못 풀면서 해외여행 국내로 돌릴 수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