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내달 8일 지원서 접수… 오는 7월 말 최종 선발

오뚜기가 올 상반기 공채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공채 공고문ⓒ오뚜기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올 상반기 신입 공채 계획을 발표했다.

29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선 국내 영업, 해외 영업, 홍보영양 부문에서 신입 직원을 뽑는다. 홍보영양은 초중고 급식용으로 만든 제품이나 레시피를 학교 영양사들에게 소개하는 일이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정확한 숫자는 비공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졸업예정자 혹은 기졸업자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오뚜기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받는다.

국내 영업은 서울, 강원 원주시, 대전, 충남 천안시, 대구, 부산, 울산, 경남 창원시, 광주, 제주에서 일한다. 해외 영업은 서울에서 근무한다. 홍보영양은 서울, 강원 원주시, 대전, 충남 천안시, 경남 창원시, 광주가 근무지다.

국내 영업과 홍보영양은 어학 점수를 보지 않는다. 해외 영업은 외국어 면접을 하므로 어학 능력이 필요하다. 홍보영양은 식품영양학 전공 혹은 영양사 면허증을 갖고 있으면 우대받는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과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 면접과 심층 인성검사, 2차 임원 면접 순이다. 최종 입사는 오는 7월 말 결정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영업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는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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