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경향신문 = 이용수 할머니에 쏟아지는 2차 가해 안 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 인권운동가 이용수 할머니가 두 차례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뒤 이 할머니에 대한 인신공격이 쏟아지고 있다. '치매다' '노망이 났다'는 혐오표현에서부터 '대구 할매' '참 대구스럽다' 같은 지역 비하 발언, 정권 반대 세력이 배후에 있다는 ‘정치공작설’ 등이 이어지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 한국 'G7+4' 참여는 국격 상승 기회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주요 7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G7 체제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G7에 한국·호주·인도·러시아와 브라질을 더해 G11이나 G12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이 일회성 옵서버가 아니라 G11 정식 멤버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미래통합당의 변신을 주목한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어제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선 참패 후 40여 일 넘게 당의 진로를 놓고 옥신각신하다 내년 4월 재·보선까지를 임기로 하는 ‘김종인호(號)’가 항해를 시작했다. 경위야 어떻든 제1 야당이 우여곡절 끝에 체제를 정비하게 된 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경제 = '한국병' 치유하려면 노동ㆍ규제 개혁이 먼저다
 
"정부가 1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목표로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여러 측면에서 한계를 보였다. 정부는 부동산을 제외한 모든 사업용 자산에 세제혜택을 주고 세액공제제도 개편, 소비쿠폰 지급 등을 통해 투자 및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판 뉴딜’ 사업에 76조원을 투입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구호는 요란한데 절박함 안 보이는 '한국판 뉴딜'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어제 발표했다. 여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22일 비상경제회의에서 구상을 밝힌 이른바 ‘한국판 뉴딜’이 포함돼 주목을 끈다. ‘고용 안전망 강화’를 토대로 비대면 산업 육성 등이 포함된 ‘디지털 뉴딜’과 사회간접자본(SOC)의 친환경화 등을 추진하는 ‘그린 뉴딜’에 2025년까지 총 76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2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3차 추경ㆍ한국판 뉴딜이 포스트 코로나 경제 주춧돌 되려면/미국의 G7 초청, 반갑지만 대중 견제 참여는 곤란하다/이용수 할머니에 쏟아지는 2차 가해 안 된다

국민일보 = 대규모 재정 투입 불가피하더라도 '곳간' 여력 살펴야/김종인 체제, 말만 말고 '실천하는 보수' 돼라/美 인종 차별 시위 갈수록 확산…교민 안전도 우려

동아일보 = 사상 최대 3차 추경, 재정건전성 대책도 함께 내놔야/北기업 활동 보장… 국제사회와 거꾸로 가는 남북관계 조급증/與, 상임위원장 배분부터 협치 첫걸음을

서울신문 = '한국판 뉴딜', 노동과 복지 분야 더 강화해야/통합당 '약자와의 동행', 정책으로 진실성 보여 줘야/'조용한 전파' 막아야 3차 등교, 해수욕장 개장 지속한다

세계일보 = '반기업' 규제 청산 않고 아직도 '돈 살포'에만 매달리나/윤미향은 국회 입성했는데 李할머니는 조롱당하다니/코로나 불평등 민낯 들춰낸 美 유혈폭력 시위 사태

조선일보 = '국회의원 윤미향' '한명숙 무죄' 못 할 일이 없는 정권/한국 'G7+4' 참여는 국격 상승 기회다/감사원 '재정준칙 도입 검토' 제안, 시의적절하다

중앙일보 = 본격 닻 올린 '한국판 뉴딜'…재정 걱정은 없는가/미래통합당의 변신을 주목한다

한겨레 = 과감하고 신속한 '경제 방역'으로 민생 살려야/'약자와 동행' 내건 김종인 비대위에 거는 기대/소득의 20%가 월세, 세입자 보호 강화할 때다

한국일보 = 76조 투입 '한국판 뉴딜', 일관된 추진으로 결실 맺어야/'진취적 정당' 내세운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핵심은 정책/檢 신문조서 증거 제한, 부작용 줄이되 시행은 서둘러야

매일경제 = 뉴딜 성패 가를 기업투자 더 화끈한 지원이 필요하다/불편한 한국, 리쇼어링 고려하는 기업은 3%뿐/'G7+4' 정상회의 한국 외교에 새로운 기회다

서울경제 = '한국병' 치유하려면 노동ㆍ규제 개혁이 먼저다/'G11 구상'을 한미일 경제동맹 계기로 삼아야/천수답 금융 거듭하면 홍콩허브 대체 도시 되겠나

한국경제 = 구호는 요란한데 절박함 안 보이는 '한국판 뉴딜'/'헌법 위에 떼법'인 나라가 선진국 된 사례 없다/'홍콩 대체 국제도시'에 왜 서울은 거론조차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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