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동아일보 = 이렇게 느슨해선 ‘코로나 재유행’ 큰불 닥친다

"주말에 걸쳐 115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미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올 2, 3월 1차 유행 뒤 잠시 진정세를 보였지만 지역감염과 해외 유입을 매개로 다시 전국에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발 해외 유입 증가세도 심상치 않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겨레 = 남북 전단 살포 모두 백해무익하고 시대착오적

"남북이 전단 살포를 놓고 연일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대북전단 살포에 맞서 북한은 대규모 ‘보복 삐라’ 살포 준비에 나섰다.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을 전후해 대북전단 100만장을 보낼 계획이다. 남북 모두 백해무익하고 시대착오적인 ‘삐라전’을 즉각 멈춰야 한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일보 = 윤 총장 감찰 제동 석연치 않으나, 사퇴 공세는 안돼

"한명숙 전 국무총리 강압수사 의혹 조사 주체를 둘러싸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추 장관이 지난 18일 검찰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을 제기한 한모씨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이 아니라 대검 감찰부가 직접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나 대검은 '원칙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이 판국에 최저임금 또 25% 올리자는 노동계 너무 무책임하다

"2021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법정시한이 29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노총이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4% 올리자는 주장을 내놓았다. 어안이 벙벙해지는 주장이다. 민주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770원으로 올리자는 요구안을 지난 18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정했다는데 아무리 협상용이라고 해도 과도하다. 한마디로 무책임의 극치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경제 =끝없는 사모펀드 사고…재발방지 시스템 서둘러야

"최근 환매중단 사태를 초래한 사모펀드 옵티머스펀드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겠다는 약속과 달리 대부업체에서 발행한 ‘사모(私募)사채’를 주요 자산으로 편입했다고 한다. 이는 자산의 95% 이상을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해 만기 6개월에 연 3%의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겠다는 설정 당시 설명과 완전히 다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22일 사설제목]

경향신문 = 남북 모두 한반도 긴장만 고조시킬 전단 살포 중지해야/1주일 앞둔 도시공원 일몰제, 당국은 해법 마련 서둘러라/17일째 국회서 낮잠자는 3차 추경, 여야는 국민 볼 면목있나

국민일보 = 북, 자가당착적인 대남 전단 살포 계획을 즉시 중단하라/민노총의 황당한 25% 최저임금 인상 요구/코로나 전국 확산세 비상…재유행 대비에 만전을

동아일보 = 北의 對美 핵협박… 불량국가의 허풍 방치하면 현실 된다/이렇게 느슨해선 ‘코로나 재유행’ 큰불 닥친다/주식 양도세 도입, 자본시장 충격 감안해 신중하게

서울신문 = 북한은 긴장 고조 행위 멈추고 냉정 찾아야/여야는 검찰 둘러싼 공방이 아니라 원 구성부터 하라/'독감+코로나=대혼란' 경고 흘려듣지 말길

세계일보 = 北은 우발충돌 부를 대남전단 살포계획 철회하라/지역감염ㆍ해외유입 확산…총력 다해 '위기 상황' 극복해야/최저임금 25% 인상하라는 민노총, 경제현실 안중에 없나

조선일보 = 윤석열 자르려면 대통령이 직접 입장 밝혀야/현실과 딴판인 북한 가르치는 교과서, 정권 선전물 아닌가/이 판국에 최저임금 25% 더 올리라는 민노총

중앙일보 = 정도 벗어난 검찰총장 내몰기…권력 수사 왜곡 우려된다/정부의 '북 비핵화 의지' 과대평가가 파국 불렀나

한겨레 = 남북 전단 살포 모두 백해무익하고 시대착오적/수사팀-대검 충돌로 번진 '검언 유착' 수사 난맥상/기사 폭행에 집회 강행, '방역 이완' 엄중 대처를

한국일보 = 北, 군사적 긴장 고조시키는 대남전단 살포 중지하라/윤 총장 감찰 제동 석연치 않으나, 사퇴 공세는 안돼/코로나 사태 5개월, 방역 대책 새 접근 필요

매일경제 = 이 판국에 최저임금 또 25% 올리자는 노동계 너무 무책임하다/팬데믹시대 위기 속에 기회 찾는 글로벌 기업들/공공기관 '사회적가치' 경영평가로 재무적 부실 덮나

서울경제 = 야당이 사라진 정치, 의회민주주의 위협한다/끝없는 사모펀드 사고…재발방지 시스템 서둘러야/민노총 "최저임금 25% 인상" 판 깨자는 건가

한국경제 = 툭하면 질러놓고 땜질…국민이 '탁상정책' 실험대상인가/세금으로 연명하며 임금까지 올려달라는 '귀족 노조'/대기업 벤처캐피털 허용한다면서 손발은 다 묶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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