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경향신문 = 부동산 시장 보완 대책, 투기ㆍ실수요 불안 함께 잡아야

"정부와 여당이 투기성 갭투자자에 대해 징벌적 수준으로 세금을 물리고, 다주택자의 보유·거래세를 대폭 강화하는 부동산 정책 입법을 이번 주에 본격 추진키로 했다. 서민들의 내집 마련은 쉽게 하고, 주택공급은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세제 혜택을 거둬들이는 ‘특혜축소 3법’은 이미 발의됐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동아일보 = 對北정책, 정권 임기 내 성과 집착하면 김정은에 놀아날 뿐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4일 미국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조미 대화를 정치적 위기를 다뤄 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안보 라인 개편 인사를 단행한 바로 다음 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을 며칠 앞둔 시점에 낸 담화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위중한 상황

"코로나19의 감염 고리가 다시 강화되고 있다. 어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다. 석 달 만의 일이다. 4월 초에는 하향곡선상에서 나타난 숫자였지만, 지금은 상향 국면에서의 숫자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1명, 54명, 63명, 63명, 61명 등 줄곧 50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선수 죽음 부른 체육계 인권침해, 이번엔 뿌리뽑아라

"언제까지 이런 비극을 봐야 하는가.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국가대표를 지낸 최숙현 선수가 감독·트레이너 등의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체육계의 고질적인 인권침해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년 전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의 ‘미투 폭로’ 등으로 지도자에 의한 선수 (성)폭행, 성적 만능주의에 따른 체벌의 일상화 등..."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노동유연성 외면하다 중산층 무너진 日, 우리도 따라갈 건가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 탓에 일본이 ‘중산층 감소’와 ‘저성장’에 시달리고 있다는 영국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보고서가 나왔다. 일본이 고성장기에 도입한 ‘종신 정규직제’와 ‘연공서열 임금제’가 “모두 공평하게 가난해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말았다”는 진단이다. 청년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취직하더라도 생산성보다 낮은 급여에 시달리는 것도 종신 정규직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6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부동산 시장 보완 대책, 투기ㆍ실수요 불안 함께 잡아야/국회 복귀하는 통합당, '일하는 7월 국회' 만들라/제2 진주의료원 설립 도민 합의, 공공의료 확충 촉진하길

국민일보 = 부딪히는 북ㆍ미, 외교안보라인의 전략적 지혜 필요하다/공수처 출범시키려면 여당이 중립성 확실히 보장해야/비정규직 전원 공개 경쟁시켜 정규직화하는 현대미술관

동아일보 = 對北정책, 정권 임기 내 성과 집착하면 김정은에 놀아날 뿐/세금 철퇴와 정책 번복으로 ‘부동산 실패’를 덮으려 하나/코로나 맹위 속 너무도 느슨하게 맞는 위험한 휴가철

서울신문 = 험로 7월 임시국회…그래도 협치는 모색해야/비건 방한, 북미 교착 풀 계기 만들어야/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위중한 상황

세계일보 = 비건 방한 앞두고 북ㆍ미정상회담 일축한 北/국회 복귀하는 통합당, '날림 추경' 같은 일 없게 해야/신규확진 사흘째 60명대…'거리두기 2단계' 미뤄선 안 돼

조선일보 = 韓美 국내 정치용 北核 협상 끝내야 핵 폐기 길 열린다/秋 법무, 피의자들과 손잡고 검사장 총의도 깔아뭉개나/3년도 안 된 임대 사업 정책 뒤집기, 국민만 뒤통수 맞았다

중앙일보 = 새 외교안보 라인, 남북 교착 타개할 대안 마련해야/선수 죽음 부른 체육계 인권침해, 이번엔 뿌리뽑아라

한겨레 = 윤 총장, 추 장관의 '검언유착 수사지휘' 수용해야/집값 대책, '보유세 강화' 중심에 놓고 다시 짜라/비건 방한, 말 아닌 행동으로 북미대화 빗장 풀길

한국일보 = "마주 앉을 이유 없다"는 북한, 현실 직시해야/수사지휘권 충돌, 윤 총장은 파국 피해라/위태로운 거리 두기 1단계, 이대로 괜찮나

매일경제 = 법인세 71조에 준조세 63조 내는 기업 세금부담 덜어줘야/새 외교안보라인 남북대화 조급하면 망친다/온라인강의 확대가 대학교육 혁신 기폭제 되려면

서울경제 = 1주택 내집 마련까지 투기로 몰아선 안 된다/'검찰총장 지휘권 배제는 위법' 의견 수용해야/노동유연성 높여야 할 판에 해고금지 입법 추진한다니

한국경제 = 넘치는 부동자금 흡수할 증시 새 스타들이 반갑다/안보라인 교체보다 절실한 건 대북정책 기조 전환이다/노동유연성 외면하다 중산층 무너진 日, 우리도 따라갈 건가

칼럼으로 세상을 바꾼다.
논객닷컴은 다양한 의견과 자유로운 논쟁이 오고가는 열린 광장입니다.
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