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후박에서 성분 추출하고 약 크기 줄여 편의성 개선

종근당이 치주 질환 치료제 이튼큐 플러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이튼큐 플러스ⓒ종근당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치주 질환 치료제 이튼큐 플러스를 출시했다. 치주 질환은 치아를 둘러싼 조직인 치주 인대, 치조골 등에 생기는 염증이나 기능 퇴화 현상을 뜻한다.

7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튼큐 플러스엔 염증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옥수수 불검화 정량 추출물 이튼큐와 후박 추출물이 들어갔다.

옥수수 불검화 정량 추출물은 옥수수에서 뽑아낸 고순도 지용성 비타민을 의미한다. 치주 인대 재생을 돕고 치아 흔들림을 막아주는 데다 치조골 회복 기능도 있다.

후박 추출물은 목련과에 속하는 나무인 후박(厚朴)에서 뽑아낸 생약 성분이다. 항균, 항염 효과가 우수하고 염증 저항력도 강화해준다.

종근당은 독자 개발한 정제 축소 기술을 활용해 이튼큐 플러스의 크기를 줄였다. 다양한 약을 먹는 중장년층 환자들을 위해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다. 더불어 종근당은 이튼큐 플러스가 생약으로 만들어져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고 설명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오랜 기간 용법, 용량에 맞춰 치주 질환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복약 편의성과 안전성을 아우른 이튼큐 플러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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