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경향신문 = 윤 총장, 더 이상 시간 끌지 말고 장관 수사지휘 수용하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 유착’ 의혹 수사에 대한 전문수사자문단 소집과 수사팀 지휘를 중단하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다.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해 의견을 들은 지 나흘이 지났는데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사이 법무부와 윤 총장·대검찰청 간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동아일보 = 최숙현 선수 절규 외면한 기관들 직무유기 엄벌하라

"철인3종경기 팀에서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경찰이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제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주경찰서 참고인 조사 때 담당 수사관이 <벌금 20만∼30만 원에 그칠 것이니 고소하지 않을 거면 말하지 말라>며 사실상 압력을 가했다'고 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 다주택 국회의원ㆍ고위관료, 부동산 정책 업무서 빠져라

"정부·여당이 부동산 문제 대응을 위한 핀셋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다주택자에게 보유세와 거래세를 더욱 부담시키고 전반적인 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대책을 마련 중이다. 여당의 의원 입법으로 양도소득세는 1년 미만 보유자에 대해 세율을 80%까지 끌어올리고, 비실거주 주택에 대해 더 무거운 세율을 부과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 ‘성범죄는 사법부도 공범' 분노 일으킨 손정우 재판

"법원이 세계 최대 규모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씨에 대한 미국의 범죄인 인도 청구를 불허하고 석방했다. 국내 회원들을 더 찾아내자면 손씨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주권국가로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도 했다. 말로는 그럴듯하다. 그러나 법원이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깜짝 실적ㆍ수소트럭ㆍ배터리 동맹…기업이 희망이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국내 간판 기업들이 선전하고, 새로운 협력으로 난국을 극복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위기 때마다 기업들이 앞장서 돌파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삼성전자의 2분기 ‘깜짝 실적’부터 그렇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22.7% 증가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8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윤 총장, 더 이상 시간 끌지 말고 장관 수사지휘 수용하라/다주택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백지신탁 논의할 만하다/옵티머스의 펀드 사기, 정ㆍ관계 연루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

국민일보 = 쏟아진 정치권의 다주택 제한 대책, 하나라도 실천해라/손정우 송환 불허에 분노한 민심 무겁게 받아들여야/통합당, 의사일정 합의해 강력한 대여 견제 나서길

동아일보 = 최숙현 선수 절규 외면한 기관들 직무유기 엄벌하라/대통령부터 ‘부동산 정치’ 아닌 ‘부동산 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미공조 우회하려는 南北 우선론, 워킹그룹까지 흔들 건가

서울신문 = 다주택 국회의원ㆍ고위관료, 부동산 정책 업무서 빠져라/맞은 선수는 있는데 때린 사람은 없다는 어이없는 현실/양육비 미지급은 아동학대다

세계일보 = 비건 방한, 北비핵화와 한ㆍ미공조 확인하는 계기 삼아야/與 의원 42명이 다주택자면서 '투기꾼 탓'만 하는 정부/권력형 비리' 옵티머스 펀드, 철저한 수사로 진상 밝혀라

조선일보 = 금수저' 뺨치는 '통수저'까지, 이런 사람들이 "집값 잡겠다"니/성범죄는 사법부도 공범' 분노 일으킨 손정우 재판/"김정은, 국군 포로 배상하라" 첫 판결의 이정표적 의미

중앙일보 = 부동산 대책 21차례 실패한 김현미 장관/ILO협약 비준 강행…친노동 운동장 더 기울어지나

한겨레 = 다주택 고위공직자, 분노한 민심에 응답하라/조직 방패 삼은 '여론전', 검찰총장의 정도 아니다/중위권 사라진 코로나발 '성적 양극화'

한국일보 = 고위공직자 '다주택 내로남불' 부터 해결하라/비건 방한, 꽉막힌 남북 관계 돌파구 여는 계기돼야/여권의 안희정 조문이 불편한 이유

매일경제 = 한시적 양도세 인하로 잠긴 매물 풀리게 하라/전파력 6배 높아진 코로나19, 되레 흐트러진 휴가철 방역의식/아동 성착취물 범죄 형량이 계란 도둑과 같다니

서울경제 = 악어의 입' 나라곳간…재정감시기구 만들어라/부동산정책 실패 남탓만 하는 文정부/펀드 사기 재발 막으려면 정치권 연계 의혹 밝혀야

한국경제 = 5G 스마트폰 승기 잡아야/디지털' 유통은 필수다/깜짝 실적ㆍ수소트럭ㆍ배터리 동맹…기업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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