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2038년까지 납품 진행

보잉의 차세대 상업비행기 787의 비행모습=KAI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일본 수바루(Subaru)사와 보잉 보잉 787 항공기의 날개 구조물 공급계약을 맺었다.

KAI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 수바루사에 보잉 787기종의 날개 구조물 (Sec.11의 Center Wing Box)을 납품했다.이번 계약은 2022년부터 2038년까지의 계약으로 약 9000억원 규모다.

보잉사의 B787은 250-350석급 항공기로 복합재를 대거 장착하여 연료 효율이 대폭 개선된 베스트 셀러 기종이다.

KAI 관계자는“2005년부터 쌓아온 고객과의 파트너쉽은 물론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완벽한 품질 관리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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