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동아일보 = 百年大計 행정수도 이전, 군사작전처럼 밀어붙일 일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제안한 이후 여권이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정책조정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이 공론화된 이상 끝을 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우원식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한편 2022년 대통령 선거 전까지 여야 합의로..."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 남인순 의원 조사에 임하고, 검찰 소극 대처 이유 밝혀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성추행 사실을 인지하게 된 지난 8~9일에 박 전 시장과 통화한 인물들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남인순 의원도 지난 9일 오전 박 전 시장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남 의원에 대해 참고인 대면 조사를 벌이려 했지만 남 의원은 전화통화로만 일부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일보 = 영사관 폐쇄, 미중 극한 대립 우려된다

"미국 정부의 휴스턴 주재 중국대사관 폐쇄 명령으로 양국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미국이 자국내 중국 외교공관 폐쇄를 결정한 것은 처음이다. '미국인의 지식재산권과 개인 정보 보호'를 내세운 이번 국무부 결정에 한술 더 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가 "언제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의대 정원 확대 반대할 명분 없다

"정부와 여당이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한시적으로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 총 4000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양성하기로 결정하자 대한의사협회가 반발하며 다음달 총파업을 경고했다. 결론부터 말해 명분이 없는 반대다.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동결돼 왔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5명에 크게 못 미친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22년만의 최악 성장, 결국 기업 뛰게 해야 경제 산다

"우려했던 경제성장률 급락 쇼크가 현실화됐다. 한국은행이 어제 발표한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은 전분기 대비 -3.3%였다. 외환위기를 겪던 1998년 1분기 (-6.8%) 후 가장 낮은 것이다. 우리 경제는 지난 1분기 -1.3% 성장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경기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졌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24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총영사관 폐쇄로 최악의 상황 치닫는 미ㆍ중 갈등/의대 정원 4000명 증원, 지역ㆍ공공의료 확충 계기되어야/대량실직 부를 '이스타 사태', 실소유주 이상직 의원 책임져야

국민일보 = 이인영 후보자, 낙관적ㆍ편향적 대북관 경계해야/격화되는 미ㆍ중 갈등…최적의 생존전략 모색할 때/충격적인 -3.3% 경제성장, 하반기도 심상치 않다

동아일보 = 의대 증원… 공공의료와 수급 불균형 대책 보강해야/百年大計 행정수도 이전, 군사작전처럼 밀어붙일 일 아니다/IMF 이래 최악 마이너스 성장, 재정 지출 계획도 바꿔라

서울신문 = 이스타항공 인수협상 무산, 대량 실직은 막아야/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료ㆍ지방의료 강화 계기 돼야/남인순 의원 조사에 임하고, 검찰 소극 대처 이유 밝혀라

세계일보 = 환란 이후 최악 성장률에도 역주행하는 경제정책/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편향된 인식이 우려된다/파국 치닫는 미ㆍ중 갈등, 국익 위주로 일관되게 대응해야

조선일보 = '노사모' 실세 구속, 수천억 사기 펀드 사태 빙산의 일각/'미스터 트롯' 공연 취소시키고 뮤지컬 단체 관람한 구청장/박원순 피해자 면담 취소시키고 靑에 알린 게 이성윤인가

중앙일보 = '아무 말 대잔치' 수준 된 부동산 대책/박원순 고소 정보 유출 수사에서 이성윤 배제돼야

한겨레 = 여야, 국가 미래 바라보며 행정수도 해법 찾아야/태영호 "사상 전향" 망언, 또 색깔론 꺼내든 통합당/'사회적 합의' 부결, 고립 자초한 민주노총의 앞길

한국일보 = 의대 정원 확대에 의협 반발, 명분 없다/영사관 폐쇄, 미중 극한 대립 우려된다/철 지난 사상 검증에 얼룩진 이인영 인사청문회

매일경제 = 의대 정원 확대 반대할 명분 없다/세종시 집값 불붙인 수도이전론/22년 만의 최악 역성장, 경제운용계획 다시 짜야

서울경제 = 실제 국가채무비율 106%…재정건전화법 서둘러야/촛불집회 불러오는 촛불정부의 정책 헛바퀴/또 역성장쇼크, 궤도 수정 없이 V자 반등 바라나

한국경제 = 처음 의도와 너무 달라진 1호 인터넷전문은행/22년만의 최악 성장, 결국 기업 뛰게 해야 경제 산다/사기 확인된 '옵티머스 스캔들' 검찰서 밝혀야 할 것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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