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슈
홈플러스노조 “서울 월곡점 부당노동행위 심각… 노동부 나서라”월곡점 근로자 “관리자가 직원 인격 모독하고 갑질 자행”
이상우 기자 | 승인 2020.07.27 15:51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홈플러스노조)가 27일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부당노동행위를 비판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논객닷컴

[논객닷컴=이상우]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홈플러스노조)가 서울 성북구 월곡점 관리자 김 모 실장의 부당노동행위를 비판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노동부)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홈플러스노조는 27일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지방고용노동청(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는 노조 관계자들과 월곡점 근로자 권 모 씨 등이다. 아울러 노조는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는 항의 서한을 노동청에 전달했다.

권 씨는 월곡점 관리자 김 모 실장에게 당한 부당노동행위를 전했다. 그는 김 실장이 자신을 일 못 하는 직원으로 낙인찍은 다음 공개된 장소에서 질타했다고 했다. 수산 코너에서 10년 넘게 일하다 지난해 온라인 배송을 맡아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도 인격 모독성 발언까지 들었다는 게 권 씨 주장이다.

더불어 권 씨는 김 실장이 법적으로 보장된 휴게 시간, 교육 시간 등을 주지 않았으며 연차 사용도 제한했다고 했다. 

권 씨는 사측에 김 실장의 갑질 문제를 제기했지만 개선된 건 없다고 했다. 그는 여전히 김 실장이 상관으로서 업무 지시를 한다고 했다. 김 실장을 감싸는 직원들로부터 2차 가해를 당했다는 말도 했다. 권 씨는 사측이 김 실장을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한다고 했다.

홈플러스노조는 “월곡점 근로자들과 타 점포 온라인 배송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김 실장과 분리해 달라는 권 씨 요구는 상식적이라는 답변이 많았다”며 “노동부는 월곡점에서 벌어진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lee845859@naver.com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매체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논객닷컴 | (03163)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12, 대일빌딩 1108호
대표전화 : 070-7728-8569 | 팩스 : 02-722-65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국
제호: 논객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78 | 등록일 2011년 9월 27일 | 발행일: 2011년 10월 1일 | 발행ㆍ편집인 : 권혁찬
Copyright © 2020 논객닷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