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동아일보 = 외교관 성추행 의혹 대충 넘기려다 頂上대화 국가망신
"그제 문재인 대통령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간의 통화에서 3년 전 뉴질랜드 주재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의혹이 거론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상 간 통화에서 외교관의 성추행 문제를 놓고 대화가 오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정상 간 대화 내용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한국 정부와 문 대통령으로서는 망신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조선일보 = 휴대폰 뺏으려 검사가 한동훈 폭행까지, 광풍이 부는 나라
"채널A 기자 사건을 수사하는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휴대폰 압수 수색을 한다며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어이없는 사태는 29일 법무연수원 한 검사장 사무실에서 있었다. 한 검사장이 '휴대폰으로 변호인과 통화하겠다'고 하자 정 부장검사가 그러라고 했다. 이에 한 검사장이 휴대폰 비밀번호를 푸는 순간..."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일보 = 부동산법 급하지만 독주밖에 방법 없나
"더불어민주당이 28, 29일 양일에 걸쳐 종합부동산세 인상 법안과 임대차 3법 등을 국회 상임위원회에 일방 상정하고 표결 처리를 강행했다. 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위 심사, 찬반 토론 절차 등을 건너뛰었다. 부동산 관련법 처리의 시급성이 있더라도 법안 처리 절차와 관행을 무시한 채 군사작전 하듯..." <사설원문 바로가기>
국민일보 = 지자체 세금 낭비 사업에 책임 물은 대법원 판결
[신문 30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부동산 입법 속도내야 하지만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해야/검ㆍ언 유착' 수사팀장과 한 검사장이 몸싸움을 벌였다니/통행세 거래'로 소비자가격 올린 SPC의 일감 몰아주기
국민일보 = 지자체 세금 낭비 사업에 책임 물은 대법원 판결/'검ㆍ언 유착' 수사팀장과 한동훈 몸싸움은 막장 드라마/독주하는 與, 무기력한 野, 역할 없는 국회의장
동아일보 = 巨與의 입법 폭주, 독재시절에도 엄두 못 낸 국회 농단/외교관 성추행 의혹 대충 넘기려다 頂上대화 국가망신/로켓 고체연료 족쇄 해제, 우주개발·국방력 비약 계기 돼야
서울신문 = 여당이 밀어붙인 부동산 입법, 실패하면 여당 책임/정상 통화에 언급된 외교관 성추행, 관련자 책임 물어라/족쇄 풀린 고체연료 제한, 사거리 제한도 풀려야
세계일보 = 巨與의 입법 독주, 의회민주주의 무너뜨리려는가/정상 통화서 '韓외교관 성추행' 거론, 나라 망신이다/친여 시민단체마저 우려하는 '검찰총장 힘빼기' 행태
조선일보 = 휴대폰 뺏으려 검사가 한동훈 폭행까지, 광풍이 부는 나라/민주 절차 필요 없고 이견 듣지 않겠다' 폭주하는 1당 국회/北이 '월북' 방송했는데도 국방장관이 몰랐다니
중앙일보 = 수사 절차도, 국민도 무시한 검언유착 수사팀장의 활극/외교관 성추행 의혹, 외국 정상이 말할 때까지 뭐 했나
한겨레 = 무분별한 SOC 사업에 경종 울린 주민소송 판결/국가 망신 부른 외교관 성추행 의혹, 엄중 대처를/불법적인 '2세 챙겨주기'로 된서리 맞은 SPC
한국일보 = 부동산법 급하지만 독주밖에 방법 없나/감사원장은 중립성 해명하고, 여당은 흔들지 말라/국제적 망신 산 외교관 성추행 의혹
매일경제 = 심사도 토론도 없이 민생법안 밀어붙인 여당의 폭주/전세 폭등 상황에서 준비까지 부족한 임대차 3법, 혼란 키운다/한일관계 소용돌이치는데 '아베 사죄상' 논란이라니
서울경제 = 연이틀 날치기 입법…의회민주주의 무시한 폭주다/대출 받아 예금 넣은 기업, 이렇게 만든 게 누군가/초유의 검사 폭행 논란, 이게 검찰이고 나라인가
한국경제 = 입법 폭주, 청문회 무력화…'巨與 독재' 도 넘었다/"집 안 팔면 인사불이익" 해도 너무한 부동산 정치/'세계 꼴찌' 韓 자동차 생산성, 노사 공멸 재촉한다
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