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경향신문 = 통합당 윤희숙 5분 발언에 시민들이 호응하는 이유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 5분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통합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혼자 임대차 3법에 반대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경제전문가인 그는 '저는 임차인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제가 지난 5월에 이사했는데 이사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집주인이 2년 있다가 나가라고 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하고 살고 있다'고 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 성추행 외교관 문제 언제까지 미적거릴 건가

"한국 고위 외교관 A씨의 성추행 혐의가 한국과 뉴질랜드 정상 간 통화에서 언급돼 외교적 망신을 당한 지 엿새가 흘렀다. 지난달 28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뉴질랜드에 주재했던 A씨의 성추행 혐의를 언급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처리할 것'이라고 답했고..."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일보 = 집주인과 세입자 불안 부추기는 행위 자제해야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정치권과 일부 언론에서 임대ㆍ임차인 간 갈등을 부추겨 부동산 시장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단적인 사례를 들어 시장 혼란을 부추기거나 편법을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서민의 주거 안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바라는듯 보인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20년 장기투자로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1위 오른 LG화학

"LG화학이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나 뛰는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기차 배터리가 처음으로 대규모 흑자를 내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했다는 점이다. 전지부문 매출은 2조8230억원, 영업이익은 155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예금금리도 0%대 진입…초저금리 거품 확산 경계해야

"은행권의 지난 6월 평균 예금금리가 연 0.89%로 사상 처음 0%대로 진입했다. 정기예금이 연초에 일제히 0%대로 떨어진 데 이어, 정기적금까지 동반급락해 저축성 상품의 금리가 한 달 새 0.18%포인트나 추락한 것이다. ‘0%대 금리’는 예금의 자산증식 기능이 사라졌음을 의미한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3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통합당 윤희숙 5분 발언에 시민들이 호응하는 이유/긴 장마 속 폭우에 태풍까지, 철저한 대비책 마련해야/코로나 속 반가운 경기회복 신호, 경계는 풀지 말아야

국민일보 = 임대차법 부작용 우려를 뭉개기만 하는 여당 의원들/물폭탄에 설상가상 태풍까지…인재만은 막아야/이만희 교주 구속, 엄중한 처벌로 이단 발 못 붙이게 해야

동아일보 = “전세… 개발시대 의식”, 현장 아우성인데 與 아무말 대잔치/절차상 가능해진 日 징용기업 자산 현금화… 파국 방관할 건가/외교관 성추행 의혹, 뉴질랜드도 납득할 엄정한 재조사를

서울신문 =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 하락, 민심 제대로 읽어야/'3밀' 피한 휴가, 가을 대유행 막는다/성추행 외교관 문제 언제까지 미적거릴 건가

세계일보 = 고삐 풀린 巨與의 입법 속도전, 국회 무력화하려는가/코로나ㆍ휴가철 맞물린 '물폭탄', 재난 대비 허점 없어야/강제동원 기업 주식압류 임박…한ㆍ일, 대화로 파국 막길

조선일보 = 권력 비리 수사 올 스톱, 검찰 다시 忠犬으로/다주택 안 파는 靑 참모, '나만 빼고 金不 분리' 법무장관

중앙일보 = "월세 전환 뭐가 나쁘냐"는 여당의 저급한 인식/대통령은 민심 이반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길

한겨레 = 여야, 국회 법안심의 '정상화'에 노력할 때/'빈곤층 복지' 기대 저버린 소득기준, 실망스럽다/한-일, 전범기업 자산 매각 '대화 해결' 나서야

한국일보 = 중도층 등 돌리게 하는 민주당의 원칙 없는 독주/윤희숙 연설만 돋보인 무기력, 무대책 통합당/집주인과 세입자 불안 부추기는 행위 자제해야

매일경제 = 표준임대료' 입법 폭주 안 된다/서울 주택 인허가 30% 줄었는데 무슨 수로 집값 잡나/20년 장기투자로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1위 오른 LG화학

서울경제 = 세금폭탄 종합세트' 일방 처리는 위헌 소지 있다/日기업 자산압류 초읽기…외교해법 끈 놓지 말아야/민간 CVC는 반쪽 만들고 '관제 펀드' 키우나

한국경제 = 거대 여당, 국민 어려움 공감능력 마비됐나/코로나 속 빛난 '배터리 신화'가 새삼 일깨운 것/예금금리도 0%대 진입…초저금리 거품 확산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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