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20곳 성장 15곳 등에 지급

LH공사로고=LH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 진주본사에서 2020년도 LH 소셜벤처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10일 LH에 따르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창업분야 20개, 성장분야 15개 신규팀 및 지난해 선정·승급된 12개팀 등 총 47개팀에게 15억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765개팀이 응모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은 창업자를 지원하는 창업분야와 도시재생 ·주거복지관련 성장분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총 131개팀, 521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했다.

LH는 선발한 창업분야 팀을 1년차와 2년차로 구분해 사업을 지원하고 1년차 사업수행 뒤 승급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2년차에 창업자금 3천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성장 분야는 LH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주거복지 사업과 관련한 소셜벤처 및 사회적 경제조직을 선정해 이들이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올해 선발된 도시재생 부문 12팀, 주거복지 부문 3팀을 포함해 그동안 모두 96개팀을 선정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소셜벤처 지원사업이 앞으로도 청년 및 사회적 기업들에게 꿈을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LH 또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적극 지원하며 혁신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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