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동아일보 = 이흥구 대법관 제청… 권력분립 위협하는 대법원의 진보 편중

"김명수 대법원장이 어제 이흥구 부산고법 부장판사를 새 대법관 후보자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안 표결이 남아 있지만 현재 국회 의석 분포상 이 후보자의 대법관 임명은 확실해 보인다.이 후보자는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자로는 첫 사법시험 합격자로 유명하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 의암댐 사고 책임자 찾아내 문책 제대로 하라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춘천시청 주무관이 사고 닷새 만인 어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6일 의암댐 인공 수초섬을 지키려다 경찰 순찰정 등 3척이 전복돼 모두 4명이 사망했고 아직 2명이 실종 상태다. 이번 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야기한 전형적인 후진국형 인재(人災)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수해 복구 시급한데 당장 쓸 돈이 없다

"전국을 휩쓴 물난리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다. 피해가 커지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당정 협의를 열어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야당도 필요할 경우 추경 편성에 반대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밀리테크 더 과감한 투자 필요하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국내 신규 채용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 3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고용 및 임금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이 `신규 채용을 포기`(19.3%)하거나 `채용 일정을 미뤘다`(31.2%)고 답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P2P 사기를 '모범'으로 추켜세운 정부, 그 전말 밝혀야
 
"유망 핀테크산업이라던 ‘인터넷 기반 개인 간(P2P) 대출’ 업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기가 막힌다. ‘연체율 제로(0%)’를 앞세워 급성장한 블루문펀드가 지난 주말 돌연 폐업한 것은 한국 금융의 시곗바늘이 ‘막장 오 분 전쯤’이라는 걱정을 더한다. 지난 6월 언론이 사기 의혹을 제기한 뒤에도 ‘오보’라며 배짱 영업을 계속하더니 돌연 사무실을 폐쇄하고 대표는 잠적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신문 11일 사설 제목]

경향신문 = 쇄신 기대에 못 미친 '찔끔' 청 수석비서관 인선/4대강사업 덕분에 홍수 피했다고? 사실을 말하라/부양의무 기준 폐지 않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할 수 있나

국민일보 = 청와대 집단 사표에 한마디도 않은 문 대통령/싸우는 국회도 모자라 물난리 앞에서 정쟁 벌일 텐가/수해용 4차 추경, 신속 추진하되 재정건전성 신경써야

동아일보 = 비서실장 유임한 靑개편, 국면 전환용 인사 쇼 아닌가/현장은 갈등·혼란 큰데 “주택시장 안정화된다”는 대통령/이흥구 대법관 제청… 권력분립 위협하는 대법원의 진보 편중

서울신문 = 의암댐 사고 책임자 찾아내 문책 제대로 하라/민주당의 패스트트랙 기간 단축 시도 부적절하다/늘어날 세입자·집주인 분쟁, 분쟁조정위 역할 강화해야

세계일보 = 靑 비서실 부분 개편, 여권 쇄신 시발점 삼아야/패스트트랙 기간 단축 법안, 공수처 출범 위한 '꼼수'다/與 수해복구 4차 추경 언급…재정건전성 지킬 복안 있나

조선일보 = 국보법 위반 대법관 후보 제청, '코드사법'의 완결판/비상금 깨 현금 뿌리더니 물난리 나자 또 "빚내서 추경"/폭우 피해도 4대강 사업 탓, 전 정권 핑계 댈 건가

중앙일보 = 수해 복구 시급한데 당장 쓸 돈이 없다/"집값 상승 진정되고 있다"는 대통령의 안이한 인식

한겨레 = '노조 와해' 명확한데 무죄 받은 이상훈 삼성 의장/의료급여 부양의무제 존치, 무색해진 '포용복지'/여야, 최악의 물난리 앞에서 '4대강 공방' 할 땐가

한국일보 = 현실 인식 아쉬운 문 대통령의 부동산 진단/홍수 나자 4대강 논란…이번 정부가 매듭지어야/靑 비서실 부분 개편 정도로 민심 수습 되겠나

매일경제 = 밀리테크 더 과감한 투자 필요하다/기업 절반이 채용 미루거나 포기, 기업을 더 뛰게 해야 한다/코로나 지원에 재난기금 펑펑, 수해 닥치자 쓸 돈 없다니

서울경제 = 반시장 오기정책으로 집값 잡겠다는 청와대 인식/첨단무기 100조 VS 운영비 200조…강군 가능하겠나/재난지원금 펑펑 쓰다 물난리엔 예산 바닥이라니

한국경제 = P2P 사기를 '모범'으로 추켜세운 정부, 그 전말 밝혀야/재해기금 펑펑 쓰고 물난리에 속수무책인 '하루살이 정치'/공공 알바에 고용보험 흔들…'관제 일자리' 폐해 직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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