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카라와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2012년 상반기에 앨범과 DVD로 각각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일 일본 음반판매 집계차트인 오리콘은 ‘2012년 상반기 앨범 판매집계’를 발표했다.

오리콘에 따르면 카라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두 번째 일본 정규앨범 ‘슈퍼걸’이 올 상반기에 28만 265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앨범 판매부문 7위에 올랐다.

또 올해 2월에 출시해 발매 첫주 오리콘 DVD 종합랭킹 1위에 올랐던 DVD '카라 베스트 클립Ⅱ & 쇼(KARA BESTCLIPS Ⅱ & SHOWS)'도 9만9723장의 판매량으로 음악 DVD 판매부문 8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DVD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소녀시대의 일본 첫 순회공연이 담긴 DVD '재팬 퍼스트 투어 걸스 제너레이션(Janpan first tour girl's generation)'이 총 14만 8718장을 판매하며 DVD 판매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DVD에는 소녀시대가 지난해 5월 31일부터 일본 6개 도시를 돌며 14차례 공연한 실황이 담겨있다.

소녀시대의 일본 첫 정규앨범인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은 20만 9679장을 팔아 11위를 장식했다.

한편 아이돌 그룹 빅뱅과 장근석이 앨범 발매 1달 만에 30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지난달 20일 발매한 일본 투어앨범 '얼라이브(Alive)'로 26위, 장근석은 정규 1집 '저스트 크레이지(Just crazy)'로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9만7573만장과 9만6514장의 판매량을 보였다.

싱글차트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세 번째 싱글 '오페라'가 17만8998만 장의 판매량으로 18위를 기록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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