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7일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의 인천공항 매각 강행 방침과 관련해  "개원도 하지 않았는데 이명박 정부는 팔아먹을 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이렇게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어떤 경우에도 인천공항 매각을 분명히 반대한다"고 못박고, "모든 계획은 새 정부에 넘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연임 인사청문요청안에 관해 "이런 사람을 놓고 다시 청문안을 제출한 것은 대한민국과 국민과 세계 인권계에 대한 모독"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현병철 위원장을 인준치 않겠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 원내대표는 도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 선고와 관련해서는 "깃털은 울고 몸통은 웃고 있다"고 지적한 뒤 "디도스 테러사건은 끝나지 않았고 국회 차원에서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예고했다.
 
 
ⓒ 오피니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칼럼으로 세상을 바꾼다.
논객닷컴은 다양한 의견과 자유로운 논쟁이 오고가는 열린 광장입니다.
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