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들이 일본과 중국에서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배우 이지훈은 한류 순회공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기자 겸 가수 김정훈운 중국에서 제작되는 한류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배우 이지훈은 한류원정대 김병대 사단의 '한류공연2012'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다.

한프로덕션은 배우 이지훈의 소속사인 은총에벤에셀과 '한류공연2012'의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지훈이 첫 주자로 나선 '한류공연2012'은 일본의 한류 팬을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7일 일본 시즈오까(靜岡)를 시작해 2개월간 일본 14개 도시를 순회 공연한다고 한프로덕션은 전했다.

공연에 앞서 이지훈은 오는 11일 일본 동경에 위치한 에이세이게기조 방송국에서 한류 업계 관계자들과 한류잡지, 연예매체 전문기자를 초청해 '한류공연2012'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훈은 1996년 가수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TV조선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의 OST 곡을 발표했고, 5월 종영한 SBS TV <내딸 꽃님이>에서 채경의 오빠 은채완 역을 연기했다.

연기자 겸 가수 김정훈은 중국 CCTV가 한류를 주제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궁>으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정훈이 중국 CCTV 다큐멘터리 <한강의 기적-무형의 손>에 출연해 한류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제작되는 다큐멘터리 <한강의 기적-무형의 손>은 한국과 중국이 문화 시장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한류스타의 활동 과정과 한류스타로서 한국 문화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 한류가 미치는 영향 등을 담을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다큐멘터리는 CCTV9에서 다음달 24일부터 3주간 3회에 걸쳐 방송된다.

김정훈은 오는 9월 15일 일본 센다이를 시작으로 국내 2개, 일본 6개, 중화권 3개, 동남아권 2개 도시를 도는 생애 첫 아시아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김정훈은 이번 아시아 투어에 앞서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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