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만나다72

에필로그- 외로움의 끝1

2018-01-18     황인선

네버 엔딩 스토리

이제 섬에 돌아온 남자 이야기의 끝이다. 그는 외로움의 끝에 과연 다다랐을까?
섬에서도 외로웠던 지팡이 남자는 긴 여행을 떠났다. 끝까지 남자와 동행한 것은 지팡이 그리고 바람이었다. 그런데 바람은 남자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자의 현실과 남자의 심상이 만든 심경(心景 Mindscape)의 세계를. 남자 외로움의 끝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사는 것들의 끝없는 순환의 이야기를. 

©변시지, 클릭하면 확대된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남자가 말했다.
 “날 따르지 마라.”  [오피니언타임스=변시지 화가, 황인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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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은 변시지 그림을 소유한 시지아트재단과 황인선 작가와 협의 후 게재하는 것입니다. 본문 안에 포함된 사진을 따로 퍼가거나 임의로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에 저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