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 선재규 외신브리핑] 미국의 AP와 블룸버그,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오늘 새벽 한국 재보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이 예상 외의 압승을 했다며 박 대통령이 “세월호 충격을 극복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신은 또한 “박 대통령이 경기 촉진과 규제 개혁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서울 정치 컨설팅사를 인용해 “세월호 충격이 이미 줄어든 상황에서 재보선이 치러졌다”며 박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 취임 후 처음으로 40%대로 추락했음을 상기시켰다.

AP는 새정치연합의 공천 다툼도 새누리당 압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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