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애플코리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애플 스토어 및 전국 프리스비 8개 매장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언락폰(공단말기)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은 지난달 10일 두 모델을 전격 공개한 데 이어 같은달 25일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2개국에서 먼저 출시한 바 있다.가격은 아이폰6s 16기가바이트(GB)가 92만원, 64GB가 106만원, 128GB가 12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폰6S플러스는 각각 106만원, 120만원, 134만원이다. 제품 색상
[오피니언타임스]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가 서울에 분관을 낸다.영국의 미술전문 인터넷매체 ‘아트 뉴스페이퍼’는 최근 퐁피두센터 세느주 라스비뉴 관장이 해외망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 서울에 분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베이징 혹은 상하이에 팝업 분관을 낼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나오지 않았다.퐁피두센터의 한국 진출설은 지난 6월 전시커미셔너 서순주 박사가 밝힌바 있다. 서 박사는 당시 “2016년에 파리 퐁피두센터 분관을 서울에 개관한다. 서울시내 사대문권역에 1000여평 정도의 장소를 물색 중”이라며 “개관하면 퐁피두의 컬
[오피니언타임스]기업 5곳 중 1곳은 여전히 입사 지원서에 직무와 무관한 키·몸무게·혈액형 등 개인 인적사항을 기재토록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열린 능력중심채용 트렌드와 변화전략 콘퍼런스에서 이러한 내용의 기업 채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6월 건설·제조·금융·보험 등 7개 대표업종 500곳을 대상으로 했다.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분의 1은 직무와 무관한 개인 인적사항을 기재토록 하고 있었다. 항목은 특기·취미(21.8%), 키·몸무게(21.6%), 혈액형(18.2%), 본적(15.0%) 등이다.특히
[오피니언타임스]바람을 피우는 등 가정 파탄의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이혼을 요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간통죄가 폐지되는 등 시대상이 변하면서 50년 만에 기존 판례가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게 대법원의 판단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미성년 혼외자를 둔 남편 A씨가 15년째 별거 중인 아내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1976년 아내 B씨와 결혼을 했지만, 1996년부터 다른 여성인 C
[오피니언타임스]청년구직자 3명 가운데 1명은 이미 취업 내정자가 있는 회사에 ‘들러리 면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지난달 22~30일 취업준비생 505명을 대상으로 ‘청년구직자가 느끼는 기업의 채용관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발표했다.부당한 채용 관행과 관련해 응답자의 31.1%는 ‘내정자가 있는 면접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업무와 무관한 질문을 받거나 ‘회사의 향후 발전과제’와 같은 추상적인 질문을 받았다는 응답도 각각 50.1%, 45.9%에 달했다.반면 구직자의 권익 보호를
[오피니언타임스]10년 넘게 담배를 피운 남성 10명 중 8명은 정자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일병원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팀은 2010년부터 1년간 난임을 원인으로 비뇨기과를 찾은 193명을 대상으로 정액 지표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연구팀은 정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군 72명과 비정상군 121명으로 나눠 흡연기간과의 상관성을 비교했다.그 결과 난임 환자들의 흡연량을 하루 1갑으로 했을 때 정상군은 평균 3.53년간 담배를 피웠지만 비정상군은 6.16년으로 흡연 기간이
[오피니언타임스] 대학을 졸업하고도 부모와 같이 살거나 용돈을 받으며 의지하는 ‘캥거루족’이 대졸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3일 ‘캥거루족의 실태와 과제’ 자료를 통해 “2010∼2011년 대졸자 1만7376명을 조사한 결과(34세 이하) 대졸자의 51.1%가 캥거루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졸자의 10.5%는 부모와 동거하면서 용돈을 받았고, 35.2%는 부모와 동거하지만 용돈은 받지 않았다. 부모와 따로 살지만 용돈을 받는 대졸자는 5.4%였다.더구나 기혼 대졸자 중에서도 부모와 같이 살거나
[오피니언타임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보복운전 발생 원인으로는 ‘차선변경 시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복운전자 10명 중 4명은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보복운전 특별단속 결과’를 12일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적발된 보복운전 사건은 273건, 총 280명이 검거됐다. 이 중 3명이 구속됐고 277명이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이 보복운전 사건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사고 원인 중 1위는 ‘차선변경으로 인한 시비’(47.6%)였다.이어 경적·상향등 사용 시비(27.1%), 서행운전
[오피니언타임스]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가 위안부 문제와 야스쿠니 참배 관련 왜곡된 역사관을 드러내 논란을 빚고 있다. 그는 ‘일왕’을 ‘천황폐하’라고 부르고 “위안부 문제와 관련 일본에게 자꾸 사과를 요청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창피한 일”이라고 주장했다.박근령 씨는 4일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에 방영된 인터뷰에서 “우리가 위안부 여사님들을 더 잘 챙기지 않고 자꾸 일본만 타박하는 뉴스만 나간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이제 잘살게 됐으니 한국의 힘으로 피해자를 모셔야 한다는 뜻
[오피니언타임스]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경북 구미갑)이 3일 해당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탈당하겠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이날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주민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오늘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대구지방경찰청은 심학봉 의원이 지난 7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보험설
[오피니언타임스]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450원(8.1%)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는 불만, 걱정, 환영의 목소리가 뒤섞여 쏟아졌다.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다는 지적, 인건비 부담을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다양한 글들이 올라왔다.트위터 아이디 @3300**은 “시간당 450원 올랐으니 하루 10시간이면 담배 한 갑 살돈 올랐네?;;”라고 말했고, @yrclai**는 “물가 인상 등을 감안하면 최소 8000원 이상은 돼야 사람답게 살지 않겠나…”라고 황당해했다
[오피니언타임스]야생에서 채취해 실내에서 재배한 춘란이 1억2000만원에 낙찰되면서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화훼공판에서 열린 ‘한국춘란 경매 1주년 기념경매’에서 단엽중투호인 ‘태황’이 1억2000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고 29일 밝혔다.이 춘란을 판매한 애호가는 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입해 수년간에 걸쳐 정성껏 길러 상당한 수익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상록 다년초인 춘란은 뿌리가 굵고 길게 뻗으며 색깔이 흰색이다. 잎은 약간 억세며 잎 폭은 5∼10㎜다.잎 길이는 20∼25㎝로
[오피니언타임스]애플의 첫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국내 출시됐다.애플은 미국, 중국 등에 이어 26일 국내에 애플워치를 추가로 선보였다.애플워치는 아이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종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기본형’, 알루미늄 재질의 ‘스포츠’, 18K 금장 케이스의 ‘에디션’ 등 3가지다.시곗줄 디자인은 스포츠 밴드, 가죽 루프, 밀레니즈 루프 등 6가지고 색상은 17가지다. 다양한 재질과 색상의 시곗줄을 조합하면 총 54가지 애플워치를 만날 수 있다.가격대는 가장 저렴한 애플워치 스포츠가 43만9000원, 최고가 애플워치 에디션이
[오피니언타임스]1970∼80년대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큰 인기를 끈 박찬숙(56)씨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이 그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박씨의 남은 재산을 처분해 여러 채권자에게 어떻게 배당할지를 결정하게 된다.이에 따라 법원은 박 씨의 면책을 허가할지 심리하고, 면책 결정을 내리면 박 씨의 채무 상환 의무는 사라진다.면책 신청에 대해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조모씨 등 채권
[오피니언타임스]사설 경마 참가자에게 수천만 원을 받고 승부조작을 시도한 경마 기수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는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마기수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경주마의 건강 상태나 우승 가능성 등을 알려주는 대가로 A씨에 총 4900만원을 건넨 경마 참가자는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A씨는 2013년 6월부터 경마참가자에게 금품을 받고 경주마들의 건강상태, 습성, 성향과 기수 및 조교사 동향을 알려줬다. 직접 경기에 참가할 때는 ‘채찍을
[오피니언타임스] ‘땅콩 회항’ 사건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당시 기내서비스를 담당했던 승무원 김모씨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김씨는 조 전 부사장과 회사 측에서 한번도 합의를 제안하지 않았고 자신의 생활은 망가졌다고 주장했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22일 예정된 가운데 승무원 김씨가 지난 주말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씨는 탄원서에서 “조 전 부사장을 모신 14시간의 비행은 두려움과 공포 속에 갇혔던 기억”이라며 “조 전 부사장 일가
[오피니언타임스] 1996년 부천 부명중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이들이 20여년이 지난 2015년 다시 모여 화제다.지난 8일 한 지상파 방송에서는 이춘원(53) 시흥 창곡고 교장과 그의 20년 전 제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당시 체육교사였던 이 교장은 짧은 인연이 아쉬워 제자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영상 속에서 이 교장의 제자들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2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이 교장은 “20년 뒤 선생님이 너희들 보려고 TV에 광고를 낼 거야”라는 약속을 했다.약속한 20년이 지나 이 교장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상파 방
[오피니언타임스] ‘문재인 팬카페’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옹호하고 나섰다.문재인 팬카페 연합은 “새정치민주연합 내 수구 기득권 세력들은 문재인 대표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13일 밝혔다.이들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팬카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4.29 재보궐선거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일부 세력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문재인대표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들 세력이 노리는 것은 내년 총선 승리도, 정권교체도 아닌 자신들의 기득권, 즉 내년 총선의 공천권 확보 뿐”이라고 비판했다.문재인 팬카페는
[오피니언타임스]11년 전 3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1년 전에 지인 대신 돈을 받으러 갔다가 말다툼 끝에 채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오모(41)씨가 10일 자수해왔다고 11일 밝혔다.오씨는 2004년 3월 대구시 수성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모(당시 33세·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오씨는 교도소 동기의 부탁으로 이씨에게 돈을 받으러 갔지만 돈을 줄 수 없다는 이씨의 말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오씨는 이후 대구
[오피니언타임스]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딸 최민정(23) 해군 소위가 배치된 충무공이순신함이 오는 6월 말 중동 아덴만 해역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해군 관계자는 29일 “충무공이순신함이 이달 중순 합참 결정에 따라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 왕건함과 임무를 교대하게 됐다”고 밝혔다.44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인 충무공이순신함은 청해부대 19진으로 오는 6월 말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작년 11월 임관한 최민정 소위는 재벌가 딸로는 처음으로 장교로 입대해 화제가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