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원씨 22일 별세= 류제돈(롯데물산 대표이사)·류제우(전 롯데케미칼 수석)·류제영·류제옥·류제희씨 모친상, 강만(원두막 대표)·황진선(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최인호(전 현대자동차 부장)씨 장모상. 빈소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연락처 02-2650-2760
경실련이 윤석열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불평등과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정부는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갖고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회의에서 정부는 "연간 경제정책방향의 큰 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 경제활력 제고, 민생경제 안정, 경제체질 개선, 미래대비 기반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경실련은 그러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내용은 결국 부자감세를 위한 세제개편의 재탕에 불과하다"며 "불평등과 양극화
참여연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노선 변경 의혹에 대해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논평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노선 변경을 둘러싼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원희룡 장관과 국토부는 2008년부터 난항을 거듭한 끝에 예비 타당성 평가까지 거친 총 사업비 1조 8천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안을 왜 갑작스럽게 변경하려고 하는지, 변경안 인근에 김건희 여사 일가가 축구장 6개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등 언론과 국민들이 제기하는 각종
국제원자력기구(IAEA) 그로시 사무총장이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이 IAEA 안전기준에 부합하며,오염수 투기가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야권에서는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성명에서 “안전 측면에서 여전히 검증이 부족하고,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해양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회피한 채, ‘국제기준에 부합한다’고 하는 애매모호한 말로 핵오염수 해양투기의 명분부터 만들어주려는 IAEA 보고서는 과학적 확실성보다는 정치적 편향성의 우려가 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인추협)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호국영웅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촉구했다.인추협은 성명서에서 "국가보훈부 박민식 초대 장관이 취임사에서 '국가보훈부 출범 원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추앙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다시 출발하겠다'고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제 6.25참전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현충일의 의미는 나라에 충성을 바친 이들을 추모하고, 우리 또한 국가에 대한 충렬을 다짐해 보는 날이란 의미라고 생각합
꿀벌의 집단폐사를 막기 위해서는 꽃·나무 면적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분포 밀원면적(15만ha)의 두 배인 30만ha(헥타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안동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함께 보고서 ‘벌의 위기와 보호 정책 제안’을 내놨다. 밀원면적을 늘려야 한다고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된 것은 이번 보고서가 처음이다.그린피스는 보고서에서 “벌은 아까시나무, 밤나무, 유채 등 다양한 밀원식물의 꽃 꿀과 꽃가루를 섭취해 면역력을 강화한다”며 “그러나 국내 주요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투자 의혹이 불거진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는 소식이다.아울러 김 의원에게는 가상화폐 매각을 권유하고 가상자산을 공직자 재산 신고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한다.그러나 여론은 싸늘하다.정의당은 이와 관련,논평을 내고 “사안의 본질을 회피한 처사”라며 "김 의원은 거취를 밝히라"고 압박수위를 높였다.정의당은 “김 의원 논란과 관련해 계속 터져 나오는 의혹들은 김 의원의 변죽만 울리는 소명으로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것들뿐”이라며 “당초 440만 원만 현금화했다던 김 의원은 당
아이 낳기도 힘들지만, 키우기도 힘든 세상이다.경제사정 때문만이 아니다.우리사회 곳곳에 아이를 반기지 않는 노키즈존들이 공공연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심지어 공공시설까지...이러고도 저출산 타령이다.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노키즈존(No Kids Zone) 폐지'에 '작지만 큰 목소리'를 냈다.용혜인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노 키즈 대한민국’ 넘어 ‘퍼스트 키즈 대한민국’으로》를 가졌다. 회견에는 2021년 5월 8일 출생한 용 의원의 두 살배기 아들도 함께 했다. 용 의원이 아들과 함께 등원한 것은 20
경실련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의혹'과 관련,"국회는 가상자산도 재산신고와 함께 공개하도록 법을 개정하고, 권익위는 정치인 가상자산을 전수조사해 발표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김남국 의원이 지난해 1~2월 가상화폐의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최고 60억원 가량 보유했다는 의혹이 한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며 “김 의원은 재산신고 기준에 가상자산은 포함되지 않아서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현행법상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이지만, 해명 이후에도 코인 매입액, 매도액의 흐름과 관련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게
경실련이 검단신도시 붕괴사고와 관련,“전관특혜가 원인으로 의심된다”며 “LH공사 전관예우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지난 2일 인천 검단신도시 AA13-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슬래브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공된 지 1년이 지난 붕괴사고였다.정확한 사고 원인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등의 결과를 봐야 하겠지만, 사고 원인으로는 부실시공(자재 포함)이나 부실감리뿐만 아니라 설계부실도 거론되고 있다.경실련은 “관련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부실시공을 동반한 부실감리 가능성이 높지만, 부실설계도 간과할
HD현대건설기계(HCE)가 아마존 불법 금 채굴에 동원되는 중장비의 판매중단을 결정했다고 그린피스가 밝혔다.그린피스는 "HCE가 불법 금 채굴로 인한 아마존과 원주민 피해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아마존 보호 나섰다"며 "HCE를 필두로 다른 중장비 업체들도 아마존 파괴 중단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린피스는 " 'HCE가 최근 아마존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불법 환경 훼손과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러한 활동을 미연에 막고 인류의 인권과 환경
“저에너지 삼중수소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시 고에너지 감마선의 2배 이상 내부 피폭 위험. 생식기 및 유전자 손상…먹이사슬 및 수 세대 걸친 축적시 종 유전정보도 변형될 수 있어” (생물학자 티머시 무쏘 교수)“도쿄전력, 지하수 및 냉각수 유입으로 하루 100톤씩 증가하는 오염수 대책 없어…원전 폐로 및 오염수 방류 30년내 종료 계획은 허구” (숀 버니 그린피스 원자력 전문가)일본이 삼중수소가 섞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밝힌 가운데 그린피스가 생물학자인 티머시 무쏘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생물학 교수와 원자력 NGO 전문가인
"최근 개정된 국방규격(건조 후 수분함량 8% 이하)에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기존 국방규격(동결건조 후 수분함량 5% 이하) 등이 삭제돼 20여년 전보다 전투식량의 품질이 현저히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김영수 국방권익연수소장이 신형 전투식량의 규격변경과 관련,"납득하기 어려운 황당한 이 벌어졌다"며 그 배경에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다.전투식량은 전투상황이나 작전 시 취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쉽고 간편하게 개인별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식량이다.김 소장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장병들에게 더 품질좋은 전투식량을 보급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진보네트워크센터, 함께하는시민행동이 다국적 기업 구글에 대한 개인정보 열람권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대법원은 13일 한국의 인권 활동가들이 구글을 상대로 개인정보 및 서비스 이용내역의 제3자 제공현황을 제공할 것을 청구한 사안에서, 원고의 열람권을 보장하라는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선고 2017다219232 판결).이번 판결은 1, 2심에서 ‘미국 법령에서 비공개의무가 있는 것으로 규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할 의무가 없다’고 한 것을 뒤집어, 외국 법령이 있음에도 비공개
참여연대가 "투기세력의 배만 불릴 분양주택의 실거주의무기간과 전매제한 완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공공택지에서 건설하는 분양주택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일반분양 주택의 실거주의무기간을 사실상 폐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의안번호19796, 유경준의원 대표발의)안이 다뤄질 전망이다.정부 또한 이 법안의 처리에 발맞춰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논평에서 "이 법안은 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
서울시가 지난 9일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2006년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한강 르네상스의 새 버전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서울형 대관람차 서울링 설치, 항만시설과 수상 산책로, 곤돌라 설치 등 모두 55개 사업을 담고 있다.서울시는 도시계획 규제도 완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한강변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해 도시·건축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한강과 연계해 종합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주거용 건축물의 35층 이하 높이 제한과 한강변 주동 15층 규제도 폐지된다."혈세낭비형 보여주기식 개발""자연생태 훼손과 안전에 취약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당초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건립키로 한 고양시 신청사를 백지화하고 현 고양시 청사를 일산 백석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동환 고양시장을 강도높게 비판했다.아울러 "고양시가 신청사 건립 대신 덕양구 성사혁신지구의 계획을 변경, 창조혁신캠퍼스로 만들기 위해 국토부·HUG와 협의 중'이라는 고양시의 얘기는 거짓"이라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심상정 의원(고양시 덕양구)은 16일 고양시청 앞에서 열린 '덕양구민 궐기대회'에 참석해 이동환 시장이 구상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와 관련," 국토부와 HUG는 이
[오피니언타임스] 직원들의 땅투기 사건으로 공사해체 주장까지 제기됐던 LH.LH가 최근 미래 경영방향을 담은 비전을 내놨다. 2032년까지 ▲고품질주택 80만가구 공급 ▲주거복지 200만가구 제공 ▲스마트시티 250㎢ 조성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 ▲대국민 서비스 100% 디지털 전환 ▲부채비율 200%이하 달성 ▲공정·청렴·고객만족도 제고 ▲균형발전 성장거점 조성 등 8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그러나 "LH 8대 경영목표는 일견 중요한 내용들을 다수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2021년 LH직원 땅투기 사건을 정점으로 잃
[오피니언타임스=동이] 참여연대가 대구시와 8개구군청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의 평일변경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참여연대가 '비민주적이고 졸속적인 의무휴업일 변경의 전면 철회'를 촉구한 지자체는 대구광역시와 동구, 북구, 서구, 수성구, 중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등 8개구군청이다.참여연대는 반대의견서에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제도는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해 노동자의 건강권과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도"라며 "게다가 의무휴업일을 바꾸기 위해서는 이해당사자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법에도 적시돼있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대구시를
[오피니언타임스=NGO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