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을 위해 지난해 10월 말 내렸던 외국인 입국 차단 조치를 최근 해제하면서 중국 여행 열차가 9일 처음으로 북한으로 떠났다.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72명을 태운 열차가 이날 오전 10시 단둥(丹東)을 떠나 북한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 등이 보도했다.

북한은 최근 에볼라로 인한 입국 차단 조치를 해제하면서 단둥(丹東)-신의주, 훈춘(琿春)-나선 등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의 양국 주요 국경 출입국사무소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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