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경영연구소, ‘전통시장 이야기’ 행사 개최

[오피니언타임스=박형재 기자] 안도현 시인, 성석제 소설가가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인문기행을 떠난다.

이야기경영연구소는 ‘2017 전통시장 이야기 인문기행’이란 주제로 1~3차에 걸쳐 문학기행을 진행하고 있다. 옛 정취가 남아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강연을 통해 작가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은 오는 10월 13일~14일 경북 안동, 영주, 예천 일원에서 이뤄진다. 경북 전통시장 동영상을 감상하고 봉정사, 이천동석불(마래여래입상) 등 명소를 탐방한 뒤 작품에 녹아있는 전통시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성석제 소설가는 시민들과 함께 11월 3일~4일 경북 상주, 문경 일원을 둘러본다. 상주 남장사, 흥암서원, 수석정, 작가 생가 등을 방문하고, 참가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이야기경영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회 40명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인문기행의 이동은 고급리무진(28인승) 차량을 이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경영연구소 홈페이지나 대표번호(02-6389-1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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