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타임스=박형재 기자] 최신 블록체인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주)숨페이는 오는 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포스 블록체인 기술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페이 결제 시스템’과 이를 접목한 보안기술인 ‘포스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에는 블록체인 협회와 국내 전문가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 14개국 32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발표하는 ‘4th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 블록체인 기능에 시공간 값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타임은 4~8초대로 생성할 수 있으며, 512명이 노드를 유지하고, 컨텐츠와 사용빈도, 사용금액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존 블록체인에 비해 더욱 빠른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이중 보안으로 더욱 안전하고 손쉽게 상용화가 가능하다.

숨페이 관계자는 “4th 블록체인 기술은 앱 형태로 만들어져 별도의 기계 설치 없이도 가맹점에서 앱만 다운받으면 손쉽게 결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며 “대규모 결제 시스템 기술의 최상단에 위치한 숨블록체인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4차 산업 혁명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