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 매장 평균 1160대, 인천구산점 2141대로 톱

한국맥도날드의 맥드라이브 행사 모습=맥도날드

[오피니언타임스 =박종국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의 맥드라이브 데이 행사에 29만여대의 차량이 참가해 2014년 행사이래 최대의 방문기록을 갈아 치웠다.

맥드라이브(자동차를 타고 맥도날드 버거를 구매하는 매장형태)데이는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량 1대 당 빅맥 1개를 무료로 증정했다.

올 행사에는 전국 250여 매장에서 평균 1160대의 차량이 방문해(총 29만대) 지난해 보다 20%가 늘었다. 가장 많은 방문차량을 기록한 매장은 인천 구산점으로 2141대가 찾았다.

지난해 맥드라이브 데이 행사에는 총 230개 매장에 평균960대의 차량이 방문(총 24만대)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 매장을 찾는 차량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며 “ 기상관계로 지난해 보다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고객의 방문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1992년 부산 해운대점에서 국내 최초로 차를 탄 채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매장을 운영한 이래 전체 매장의 약 60%에 이르는 250여개의 매장에서 맥드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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