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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을 되돌아보게 하는 광고캠페인
권혁찬 | 승인 2018.07.10 10:53
 

[논객닷컴=권혁찬] 암소 ‘도축장 탈출’사건과 비좁은 닭장에서 생산된 살충제 계란, 항생제 범벅의 돼지목살 유통...

육류위주의 식문화와 밀식사육이 가져온 '가축들의 역습'입니다.

동물권단체인 동물해방물결과 비건문화 대중화팀 너티즈가 육류 식문화개선을 유도하고 공장식 축산 피해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광고캠페인 ‘난 살 수 있어’(사진)를 진행합니다.

채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열린 두차례 ‘비건 퀴진 파티’의 수익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9일부터 한달간 서울 6호선 열차내부에 게재될 예정.

“소, 돼지, 닭 역시 본능적으로 고통보다는 쾌락을, 죽음보다는 삶을 택하는 존재”(동물해방물결 이혜수 활동가)

“우리가 내리는 선택이 모여 문화를 만든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육식 문화를 답습하기보다 경계하는 관점에서 인도적인 선택을 내리길 바란다”(너티즈 김수현 대표)

지난해 1인당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소비량은 49.6kg으로 1970년보다 9배 이상 늘었습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그러나 "급속도로 확대돼 온 육류소비에 비해 공장식 축산에 동원돼 고통받는 피해동물들의 현실은 외면돼왔다"는 게 이들 단체의 입장입니다.

이번 캠페인이 육식위주의 식생활 개선에 다소나마 기여하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권혁찬  khc7104@hanmail.net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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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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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18-07-11 11:35:22

    육식위주의 식생활을 개선해보자는 취지의 켐페인에
    지지를 하고 목소리를 높인다해서 팔걷어부치고 나서는
    시민단체는 하나도 없을것이고 문제많은 문제인 정부에서
    역시 관심을 가지고 뚜렷한 대안이 나올것 같지도 않구요
    이 문제는 소비자들이 알아서 해야 됩니다.
    "난 살수있어" 켐페인 단체에는 대단히 미안한 표현을 해서 지송합니다 ㅎㅎ   삭제

    • 지나가다 2018-07-11 11:16:50

      문제는 항생제를 잔뜩 투여한 가축이 치료가 되지않고 폐사를하거나
      도살장으로 팔려가서 그 고기가 우리식탁으로 오르는 경우가 허다한데도
      관리는 역부족입니다.특히 시중에 양계장에서 나오는 병든
      닭들이 어떻게 관리되고 유통되는지 파악조차 못하는 행정도 문제
      정권이 바뀌어도 변하지않는 느슨한 농어민 과잉보호의 폐해는
      결국 육식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몸속에 치명적인 독소를 누적시키는
      끔찍한 재앙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제 농산물도 육류도 끔찍한 공해로부터 안심할수 없는 세상이요
      인체에 유무해를 심각하게 따져봐야 할 시대입니다.   삭제

      • 지나가다 2018-07-10 23:54:23

        AI 조류독감 또는 소나 돼지에 발병하는 구제역은 정부차원에서
        엄격히 살처분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그 외 일반 가축질병에 대한 당국의 관리는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통상 국내 양계장이나 목장을 비롯한 가축 사육시설은
        미국이나 호주 같은 선진국보다 상당히 비위생적인 열악한 환경에서
        가축질병의 발병율도 그만큼 높을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닭이나 가축들이 질병에 걸리면 물론 항생제를 투여하고
        만약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않는 닭이나 가축은 폐사하거나 혹은
        숨이 붙어있다면 도살장이나 닭고기 가공공장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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