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조문 뒤 조원태 사장 등 별도 면담

[오피니언타임스=권혁찬]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12일 오후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윤종원 경제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이 찾아 조문했습니다.

김수현 정책실장 일행은 조문을 마친 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석태수 한진그룹 부회장(장례위원장), 한진 서용원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부사장 등과 별도 자리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고인에 대한 추도의 뜻과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조원태 사장은 유가족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고 동석한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이 전했습니다.

김수현 정책실장(오른쪽 두번째)이 조문한 뒤 별실에서 상주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 두번째)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종원 경제수석, 김 실장,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서용원 사장, 석태수 부회장, 조 사장, 우기홍 부사장@사진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 페이스북 캡쳐

고진광 이사장은 “고인께서 생전에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에게 무료 항공권을 지원해주는 등 ‘사랑의 일기’를 후원해 주신 이야기가 화두가 돼 훈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가며 고인을 추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고 조양호 회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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