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는
지나간 모든
순간과 기꺼이 작별하고,
 
아직
오지 않는 순간들의 대해서는
미지 그대로 열어둔채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나를 얽어매고 있는 구속과
생각들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지는것,
 
삶의 예속물이 아니라 삶의 주체로서 거듭난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살아온 날들에대해 찬사를 보내는것,
 
 
타인의 상처를  치유하고 잃어버렸던 나를 찻는것,
 
그리고
수많은 의존과
타성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홀로 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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