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팀 참가 4개팀 수상 후속연구비 지원과 관련기업 연결키로

가스공사는 스타드업 경진대회를 열고 10개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가스공사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대구 엑스코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진행됐다. 1차예선은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지난 6월에 치뤄졌다. 총 40개 팀(139명) 이 응모해 서류심사를 통한 30 팀(115명)이 온·오프라인 예선을 치러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차 본선은  ‘가스공사 설비운영의 효율성 및 안전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종평가에서는  ‘DNN과 강화학습 기반의 지능형 생산기지 운영 알고리즘’을 제안한 ‘GonCamp’팀이 1위, 가온플랫폼(2위)·주식회사 페이스(3위)·PAIO(4위)팀이 뒤를 이었다. 또 나머지 6개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가스공사는 본 대회를 위해 총 3,500만 원의 상금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알고리즘을 토대로 우수 제안서를 제출한 팀에게는 후속 연구비 및 현장검증 지원은 물론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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