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농가 4억원 건강검진 장학금 전달

대전 소재 연초생산안정화재단에서 김삼수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장(왼쪽),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오른쪽)이 참석해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KT&G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KT&G는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4억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했다.

22일  KT&G에 따르면 해당 지원금은 저소득, 고연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80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농가들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잎담배 경작인들은 다른 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은 편이다.

KT&G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24억 5400만원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며, 올해까지 69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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