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확충하고 모바일 ·편리성 강화

박차훈 새마을금고회장=새마을금고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새마을금고의 디지털금융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디지털금융을 통한 쉽고 편리한 온라인 금융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 시도에 나섰다.

25일 새마을 금고에 따르면 △디지털 창구시스템 구축 △새마을금고 회원정보 통합 및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자동화기기의 바이오인증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거버넌스 수립 △주요 선진 사례 연구 및 시사점 도출 △빅데이터 과제 정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방안 수립 단계를 거쳐 새마을금고별로 축적되어 있는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가공ㆍ관리해 새로운 금융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는 신축IT센터 이전ㆍ구축 사업을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는 제조사의 서비스 기간이 끝난 하드웨어와 각종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고, 전산장비를 신규 도입하여 새롭게 재구축 하는 단계다.

2단계에서는 제조사의 서비스 기간이 아직 남아있는 전산장비들을 기존 삼성동 전산센터에서 화곡동 신축IT센터로 이전하게 된다.

3단계에서는 새마을금고의 뱅킹 단말화면을 금고 및 중앙회 직원의 요구에 맞게 UI(User Interface)를 고도화하여 사용자의 편리성을 증대시키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달 부터는 △UI(User Interface) / UX(User Experience) 전면 개선 △인증편의 개선 및 간소화 △보안매체 없이 간편이체 △모바일 특화 서비스 제공 등을 금융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 원 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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