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덕의 시향
누구나 자작하는 그리움과 풍경이 되는 사랑 하나 있다
글 김연덕(草草)/모던포엠/ 토지 시낭송회
누구나 어디서 흘러와
가슴을 설레게 하던 힌 구름 같은 그리움을 품고 있지 않으랴
누구나 어디서 불어와
가슴 훓치고 스쳐가던 꽃향기 같은 사랑하나 품고 있지 않으랴
...
소리 없이 닥아와
설레이게 하던 힌 구름 같은 그리움
소리 없이 생겨나
훓치고 스쳐가던 꽃 향기 같은 사랑
누구나 가슴 속에 머물지 않고
둥둥 떠다니는 구름 같은 그리움
누구나 가슴 속에 남아 있으되
끝내 품을 수 없던 꽃향기 같은 사랑
세월은
가슴 속에 힌 구름처럼 떠다니는 그리움을 갈피 못해 풍경을 자작하고
세월은
가슴 속에 꽃향기처럼 남아 있는 사랑을 잊지 못하여 풍경을 노래 한다
우리
누구나 힌구름 같이 가슴 속 떠다니는 그리움과
우리
누구나 꽃 향기 처럼 가슴 속 남아있는 사랑 하나 가지고 산다
글 김연덕(草草)/모던포엠/ 토지 시낭송회
누구나 어디서 흘러와
가슴을 설레게 하던 힌 구름 같은 그리움을 품고 있지 않으랴
누구나 어디서 불어와
가슴 훓치고 스쳐가던 꽃향기 같은 사랑하나 품고 있지 않으랴
...
소리 없이 닥아와
설레이게 하던 힌 구름 같은 그리움
소리 없이 생겨나
훓치고 스쳐가던 꽃 향기 같은 사랑
누구나 가슴 속에 머물지 않고
둥둥 떠다니는 구름 같은 그리움
누구나 가슴 속에 남아 있으되
끝내 품을 수 없던 꽃향기 같은 사랑
세월은
가슴 속에 힌 구름처럼 떠다니는 그리움을 갈피 못해 풍경을 자작하고
세월은
가슴 속에 꽃향기처럼 남아 있는 사랑을 잊지 못하여 풍경을 노래 한다
우리
누구나 힌구름 같이 가슴 속 떠다니는 그리움과
우리
누구나 꽃 향기 처럼 가슴 속 남아있는 사랑 하나 가지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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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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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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