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대 판매 그쳐

기아차의 스팅어 마이스터=기아차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 판매 부진으로 차량단종까지도 점쳐졌던 기아차의 스팅어가 ‘스팅어 마이스터(STINGER MEISTER)’로 재탄생했다.

12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 마이스터는 일부디자인과 편의사양 등을 고급화 했다. 내장을 보면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 나파 가죽시트 ▶스웨이드 패키지 등을 넣었다.

편의사양으로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리모트 360°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외부공기 유입 방지제어 등을 탑재했다.

한편 2017년 5월 출시된 스팅어는 첫해 북미시장에서만 1만6806대를 팔았다. 국내 판매도 첫해 6122대,2018년 5700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북미시장에서 BMW,벤츠 등의 파격적인 할인 공세와 SUV차량의 인기상승으로 판매가 급감하게 되면서 3분의 1토막이 났다.

국내 판매도 월 200대를 간신히 넘는 수준이다. 기아차의 승용차 판매 순위에 있어서도 꼴찌인 전기차 쏘올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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