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비 35% 줄어 감소세 지속 …심각한 경기침체 반영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경기침체가 갈수록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음을 반영,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대폭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조8천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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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8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1%, 영업이익은 35.03% 감소했다. 직전분기(2023년3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0.5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23% 증가했다. 하지만 이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 매출 70조8083억원, 영업이익 4조83억원을 밑돈다.

작년 연간으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조5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92% 줄고, 매출은 258조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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