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비례정당 대중민주당(대표 손수경)은 지난 25일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잇따라 비전선포식을 갖고 광주·전남지역 표밭갈이에  나섰다.

대중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여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변하는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신생 정당으로 오는 4.10 총선에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5명을 공천했다.

손수경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대중민주당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변하는 전문정당이자 특화정당이다.”며 “민생주의 정당으로써 10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권익보호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대중민주당 손수경 대표(가운데) 등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의회 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이번 총선 지지자 확보에 나섰다. (사진=대중민주당)
대중민주당 손수경 대표(가운데) 등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의회 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이번 총선 지지자 확보에 나섰다. (사진=대중민주당)

손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서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은 2년 만에 경제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경제 폭망에 가장 큰 피해자는 골목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 노동자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4·10 총선에서 소중한 한 표로 윤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응징하여 경제정책에 일대 변혁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례대표는 대중민주당을 선택하여 국회에서, 현재 윤 정권의 재벌 위주의 정책에서 뒷전으로 밀려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대중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손 대표는 “현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은 매우 미흡하다”며, “국가 재정을 확보하여 신용보증재단과 노란우산 등에 대폭적인 정책자금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중민주당 손수경 대표를 비롯해 비례대표로 출마한 나흥덕, 임동주, 이경희, 최인백, 정남희 후보, 최순모, 이영호, 홍성진, 김인규, 허협, 정문익, 정명채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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