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의 사퇴 여부를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다. 김한길 최고위원과 안민석 의원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국면을 주도하기 위해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내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전날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가 사퇴요구를 거절하자 요구의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민석 의원은 이번 주말을 시한을 제시하
재벌들이 여당으로부터도 공격받고 있다. 재벌 공격은 전통적으로 야당 몫이었는데, 요즘은 여당까지 야당에 질세라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때로는 야당보다 더 세게 때리기도 한다.16일에는 여당이 재벌에 대한 총공세를 편 날로 기록될 법하다.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기업의 경제력 남용 관행을 확실히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 박 전 위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7) 전 의원이 결국 검찰에 불려가게 됐다.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이 이상득 전 의원을 7월 3일 오전 10시 소환한다는 것이다. 이 전 의원은 대검 중수부 조사실로 들어가 저축은행 금품수수 여부와 뭉칫돈 출처 등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그가 참고인인지 피의자인지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