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사진=동이]

매실이 한창 영글어갑니다.

경기 양평 문호리 북한강가에 심겨진 매화나무도 탐스러운 열매들을 달았습니다. 볕이 잘 들고, 싱그러운 바람과 물기 머금은 토양 덕에 새끼들을 실하게 쳤지 싶습니다. 커가며 제 풀에 떨어질 녀석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떨어질세라~ 단단히들 매달려 있는 모습입니다.

강변 산책 길에 주렁주렁~한 매실을 만난 건 또 하나의 락(樂)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