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없던 기술로 새 미래 만들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삼성리서치를 찾아 미래 기술 전략을 검토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한 이재용 부회장(앞줄 두 번째)ⓒ삼성전자

[오피니언타임스=이상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연구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차세대 기술 전략을 살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R&D 캠퍼스 내 삼성리서치를 찾아 주요 연구과제의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기술과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등 미래 기술을 논의했다.

삼성리서치는 미래 기술 허브다. 이재용 부회장이 이곳을 찾은 건 과거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부회장을 수행한 삼성전자 임원은 김현석 대표이사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사장),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 등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미래 불확실성이 클수록 우리가 할 일을 흔들림 없이 하자”며 “지금까지 없던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꼭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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