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경향신문 = 신종 코로나, 의사 이어 기자 입마저 틀어막는 중국 당국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우한에서 당국의 대응을 고발해온 시민기자 천추스를 감금 중인 사실이 10일 CNN에 의해 폭로됐다. 천추스는 우한 봉쇄령이 내려진 다음날 현지에 도착, 소식을 전해왔는데 지난 6일부터 종적이 끊겼다. 당국은 가족에게 천추스를 격리하고 있다고만 할 뿐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려주지 않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동아일보 = 역병 뚫고 中 가는 주재원, 마스크 생산 연장근로 막는 노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공장을 폐쇄했던 중국 내 주요 공장들이 춘제 연휴가 끝나는 10일 일제히 재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중국 내 한국 기업들도 공장으로 복귀해 정상 출근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주재원들은 물론이고 한국에 나와 있던 주재원들도 중국으로 복귀하고 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중앙일보 = 한국 영화 넘어 아카데미 역사까지 새로 쓴 '기생충’
한국경제 = '현장 경제지표' 통화 유통속도 급락,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들은 '우리 경제가 긍정적 지표가 늘어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해 왔다. 하지만 한국경제연구원이 엊그제 내놓은 ‘주요국 통화유통속도 비교’ 분석은 그런 진단이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사실을 일깨워줬다. 한경연이 세계은행 통계를 기초로 분석한 데 따르면 우리나라의 통화유통속도 하락률은 2018년 한 해 동안에만 3.5%에 달했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11일 사설]
경향신문 = 아카데미 역사 새로 쓰며 한국영화 신기원 세운 '기생충'/신종 코로나, 의사 이어 기자 입마저 틀어막는 중국 당국/여성의당과 청년네트워크 출범을 주목한다
국민일보 = '기생충' 메시지처럼…아카데미, 영화에 예의를 갖췄다/민변 변호사까지 대통령 해명 요구한 靑 선거개입 사건/신종 코로나 경계심 늦출 때 아니다
동아일보 = 92년 오스카 역사의 새 章… ‘기생’ 벗어나 ‘자생’으로 이룬 쾌거/역병 뚫고 中 가는 주재원, 마스크 생산 연장근로 막는 노총/속도 내는 보수통합… 기득권 버리고 공정·정의 가치로 결실 맺어야
서울신문 =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문화 강국 도약대 삼아야/재가동하는 중국 공장, 신종 코로나 방역에 만전 기해야/편중된 글로벌 분업체계, 동남아로 다변화해야
세계일보 =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영화 한류' 새 역사 만들자/치밀한 대처로 신종 코로나 방역 사각지대 없애야/민변 변호사 "선거개입, 탄핵 사유"…靑 입다물 때 아니다
조선일보 = 아카데미 주요 부문 석권, 한국 문화의 역사적 성취/민변 변호사 "선거 공작은 명백한 탄핵 사유" 文이 답할 차례/방역 당국은 철저 대처하고 국민은 일상생활로 돌아가자
중앙일보 = 한국 영화 넘어 아카데미 역사까지 새로 쓴 '기생충'/유승민의 결단과 합당 제안, 보수의 환골탈태 계기 되길
한겨레 = 세계 영화 역사 새로 쓴 봉준호의 '오스카' 석권/과도한 불안ㆍ공포, 경제 더 악화시킬 수 있다/개성공단 중단 4년, 더이상 '재개' 미룰 수 없다
한국일보 = 오스카 4관왕 '기생충', 한국 영화 중흥의 신기원 열었다/총선 '정치적 중립' 강조한 윤 총장…靑ㆍ檢 모두 깊이 성찰해야/5년 만에 '세수 펑크', 불황 타개 재정 역할 약화 없어야
매일경제 = 아카데미상 4개 거머쥔 '기생충', 한국영화 새 역사 썼다/5년 만의 '세수 결손' 나라 곳간 다시 들여다볼 때/규정까지 바꿔 금융사 끼워맞추기식 제재한 금감원
서울경제 = 진보진영도 대통령 탄핵사유라는데 靑은 왜 말 없나/이참에 부품 서플라이 체인 큰틀 짜라/법인세 감소 보고도 기업 압박 계속할 건가
한국경제 = 아카데미 뒤흔든 '기생충' 돌풍…'한류 4.0시대' 기폭제 삼자/'현장 경제지표' 통화 유통속도 급락,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불황 돌파' 기업 구조조정마저 족쇄가 채워져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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